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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어리 살어리랏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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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강 준
ㆍ작성일 2006-03-08 (수) 07:16
ㆍ분 류 희곡
ㆍ추천: 66  ㆍ조회: 1917      
ㆍIP: 220.xxx.80
살어리 살어리랏다(2)
제 2 경(탐라성)

암흑 속에서 고문하는 매질 소리가 쩌렁쩌렁 울리고, 그에 맞춰 여자의 날카로운
비명 소리 두어번 그렇게 극장 안을 무섭게 감돌다 조명이 들어온다.
흔도와 두 명의 병사가 고문을 하고 있고,  피투성이가 된 앵두가 의자에 묶인 채 정신을 잃었다.

흔 도 : 지독한 년. 어서 물을 뿌려라.

병사, 준비된 물을 앵두에게 끼얹는다.
앵두 의식을 되찾는다.

앵 두 : (신음처럼)차라리 날 죽여라. 무슨 죄가 있다고 이러느냐?
흔 도 : 이봐. 정신 차리고 잘 생각해. 세상이 바뀌었어. 역적수괴는 곧 잡혀. 까짓 것들이 가면 이 섬 안에 어디를 가겠어?
앵 두 : 죽을 때 죽더라도 침략자들에게 굴복하진 않을 것이다. 내나라 내 땅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 내 놓으신 분이 회유한다고 넘어갈 것 같으냐?
흔 도 : 침략자라고? 우린 정복자야. (은근하게) 난 대몽골제국 고려감독관이야. 허니, 말만 잘 들으면 내 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게 해주지. 어때? (턱을 들어올리고 살피며)보아하니 섬에서 썩긴 아까운 얼굴인데.
앵 두 : (흔도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짐승을 받드느니, 차라리 혀를 깨물겠다. 어서 죽여라.
흔 도 : (침을 닦으며) 허, 고년 성깔하고는 얼굴값을 하는 군. 그래봐야 너희들은 우리 몽골군사의 씨받이 신세야. 이 코딱지만한 섬 하난 불태워 없애버릴 수도 있어. 알겠어? (호탕하게 웃는다)

송보연과 왕자, 도내, 성주, 이화, 당실이가 들어온다.

송보연 : 대인 찾았습니다. 도망간 반역의 잔당을 찾았습니다.
흔 도 : 암. 해상이 모두 봉쇄되었는데, 뛰어봐야 벼룩이지.  
송보연 : 흙붉은 오름에 숨어 있다는 제보가 왔습니다. 제가 직접 군사를 이끌고 가서 잡아 오겠습니다.
흔 도 : 꼭 생포해 와.
송보연 : 분부 거행하겠습니다. (예를 갖추고 나간다)
흔 도 : (흡족한 웃음을 날리며)으하하하. 이제 저항의 무리는 모두 없어졌고, 고려는 완전히 내 손아래 있다. 잘 들어라. 앞으로 탐라는 다루가치를 두어 우리가 직접 관할한다.
성 주 : 하오나, 탐라는….
흔 도 : 내말은 곧 쿠빌라이 황제의 명이다. 나에겐 일본을 쳐야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이곳은 대양 정벌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니, 전함 만들고 목마장 설치하고 병사를 훈련시키리라.
이 화 : (엎드리며) 대인. 넓은 아량으로 한 번만 살려 주십시오. 이 애는 실성하여 가출했던 제 동생이옵니다.
흔 도 : 뭐라고? 동생? 그러면 탐라성주의 처제가 반역수괴의 애첩이었단 말인가?
성 주 : 당치 않은 말씀이옵니다. 앵두는 항파두리에 파견 된 약혼자를 찾아갔다 잡혀 있던 것뿐입니다.
이 화 : 그러하옵니다. 오히려 김통정의 마음을 흩어 놓았으니 상을 주셔야 합니다.
왕 자 : 성주, 호도하지 마시오. 내가 다 보았소.
앵 두 : (악을 쓰듯) 난 김통정 장군님의 여잡니다. 날….
당 실 : 아가씨. (앵두의 입을 막는다), 가만 있으세요.
성 주 : 우리 처제는 왕자댁 며느리로 약조됐습니다. 왕자 그렇지 않소?
왕 자 : 약조라니 무슨 소리요? 앵두 때문 국성이가 죽었잖소?
흔 도 : 좋다. 성주를 믿겠다. 풀어 줘라. 대신 앞으로 내가 하는 일에 이렇다 저렇다 토 달지 마라.

병사들 앵두의 포승줄을 푼다.

성 주 : 참으로 하해 같은 성은이옵니다.
이 화 : 고맙습니다. 대인.  
흔 도 : 고맙긴. 대신, (당실이를 가리키며) 저 애처럼 건강한 여자들 많이 선발해 두라. 그들에게서 천하를 지배할 몽골의 후예들을 낳게 하겠다.
성 주 : 하오면, 피를 섞는단 말씀입니까?
흔 도 : 황제의 은총이니 감사하게 생각하라. 대몽골 제국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인재로 뽑힐 기회를 주는 거야.
왕 자 :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흔 도 : 그리고 이번 모반에 가담한 자는 모두 찾아내라. 반골 기질이 있는 자는 아예 그 뿌리를 자를 것이다.
성 주 : 대인. 섬사람들은 배불리 먹여준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 것뿐이옵니다. 하해같은 아량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흔 도 : (화내며) 감히 어디다 말대꾼가?
성 주 : 황송하옵니만 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흔 도 : 그런 놈들은 가만있지 못해 또 시끄럽게 굴 것인 즉 부역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삼족을 멸할 것이다.
왕 자 : 대인. 소신이 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 탐라국 관리들도 심정적으로 동조한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도 내 : 왕자 어른 무슨 말을 그리 하시오?
왕 자 : 세상이 변했으면 조직도 바뀌어야지. 공을 세운 사람은 상을 받고 죄를 지은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할 것 아니오?
도 내 : 당신이 무슨 공을 세웠다 이러시오?
왕 자 : 우리 국성이가 역적과 싸우다 죽었는데 그보다 더 큰 공이 어디 있겠소?
도 내 : 남 해꼬지 마시오. 이제는 흐트러진 민심을 모으고 다독거려야 할 때 아닙니까?
왕 자 : 흥. 도둑이 제발 저린다더니.
도 내 : 도둑이라구요? 누가 도둑이란 말씀이오?
성 주 : 그만들 하시오.
왕 자 : 항상 반군의 입장에서 두둔하고 협조한 게 누구였소. 우리 아들을 죽도록 부추긴 것도 도내 당신이었잖소?
흔 도 : 쥐새끼 같은 놈이 여기에도 있었군. 여봐라 이 자를 당장 투옥하라.

병사들, 도내의 양팔을 잡는다.

성 주 : 대인. 도내는 중용의 도를 말했을 뿐입니다. 너른 도량으로 용서하십시오.
흔 도 : 기회주의자도 반군이나 마찬가지다. 어서 끌고 가.
도 내 : (끌려가며) 억울하옵니다. 이럴 수는 없습니다. 지조도 신의도 없는 나쁜 놈아. 세상은 변하고 또 변하는 거야. 네놈 후손들이 얼마나 잘 사는지 두고 보자, 이놈!
이 화 : 대인 성주를 의심치 마십시오. 성주 선친도 삼별초 때문 비명에 갔습니다.
흔 도 : 공을 세운 자는 황제폐하께 천거하여 몽골의 관리가 되게 할 것인 즉, 공훈자들은 천거하라. 개경을 오래 비워둘 수가 없어 난 바로 떠나야겠다.
일 동 : 성은이 하해와 같습니다.

흔도 일행과 성주, 왕자 나가자 이화와 당실이 앵두에게 다가간다.

앵 두 : 차라리 죽게 놔둬요. 장군님, 어찌하여 저를 살려 두셨나요. 장군님 곁으로 가고 싶어요.
당 실 : 아씨.
이 화 : 정신 차려 이것아.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니? 목숨 건진 것만도 다행이지. 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 받았는지 알아? 다 끝난 일이야 이것아.
앵 두 : (넋두리처럼)그분은 죽지 않아. 몽고 놈들이 이 땅을 짓밟는 한 그 분은  죽을 수가 없어.
당 실 : 아씨 정신 차리세요.
앵 두 : 그 분이 아니면 내가 죽어. (환상을 보는 듯) 아가야, 어서 날아라. 멀리 아주 멀리 도망가야지. 아가야 착하지. 어서 도망 가.
이 화 : (앵두를 붙잡고)앵두야. 너 왜 이러니?
당 실 : (걱정 돼서)어머, 아가씨.
앵 두 : 잡히면 안 돼. 아가야 얼른 커서 오랑캐 몰아내고 천하를 호령해야지. 바다 건너 너른 세상 보여 줘야지. 아가야. 어서 도망 가.
당 실 : 마님. 아가씨가 미쳤나 봐요.
이 화 : 몹쓸 것.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나?
앵 두 : (짐짓 웃음까지 흘리며) 장군님 없으면 난 살 수 없어. 어서 도망가요. 저 바다 너머 훨훨 날아가요.
이 화 : 넋이 나갔어. 불쌍한 것, 얼마나 고초가 심했으면. 푸다시라도 해야겠구나. 에고 가련한 것.
앵 두 : (허공을 향해 헛것을 보는 듯) 아가야 어서 도망가. 어서! (기력이 쇠잔해 쓰러진다)
이 화 : 앵두야!

이화와 당실 걱정스럽게 바라보는데 음악이 흐르며 암전.
이름아이콘 고성기
2006-03-08 14:01
 강준선생님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실이 비극적 결말이라 속상하지만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합니다
이런 연재물이 게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건필을...
이름아이콘 강준
2006-03-09 12:24
 비극적 역사이지만 제주인의 긍정적인 미래관을 담은 결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애독을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이철화
2006-03-12 14:26
 회장님!
재미있게 잘 감상했습니다.
이름아이콘 강준
2006-03-16 09:06
 철화 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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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수필 일본은 있다 [100] 오 태익 2008-11-23 2029 1
201 시조 1首 양태영 2008-11-14 1404 0
200 시조 3首 양태영 2008-11-14 1345 0
199 시 밤은 모든것을 낳는다 양태영 2008-11-14 1244 0
198 시 3월의 민들레 양태영 2008-11-14 1394 0
197 시조 바람된들 어떠하리 양태영 2008-11-14 1376 0
196 기타 명상의 말 양태영 2008-11-12 1117 0
195 시 일출 양태영 2008-11-12 1539 2
194 시조 한라산 홍은숙 2008-09-18 1602 1
193 시조 천연의 신비함에 홍은숙 2008-09-18 1601 0
192 시 바다 홍은숙 2008-07-17 1798 5
191 시 반연 윤봉택 2008-07-03 1526 0
190 기타 노컬러스(No Colors)의 해법 강선종 2008-06-18 1650 0
189 시조 자전거 행로 김대봉 2008-05-28 1710 1
188 시조 적당히 김대봉 2008-05-09 1721 0
187 수필 우리는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정 문길 2008-04-25 1791 2
186 시 꽃마음 홍은숙 2008-02-10 1734 2
185 수필 행복의 메시지 양길주 2008-01-04 1850 0
184 시조 내 고향 가을 산 홍은숙 2007-12-04 2082 19
183 시 꿈꾸는 삶 [1] 홍은숙 2007-08-11 1802 7
182 기타 엉겅퀴 [1] 김대봉 2007-08-03 1822 2
181 수필 뭍 나들이 양길주 2007-05-27 1632 3
180 시 짓밟힌 민들레가 되어버린 귤 [3] 김건우 2007-04-29 2069 20
179 시 아이 [4] 김건우 2007-04-11 1807 14
178 기타 야누스 정부 강선종 2007-03-16 1711 14
177 시 행복 [5] 홍은숙 2007-03-08 1885 18
176 기타 제주경제의 활로 강선종 2007-02-17 1570 10
175 기타 '민족문학'을 포기한다? 김관후 2007-02-16 1738 16
174 기타 바라만 보고 있을 건가. 강선종 2007-02-14 1787 25
173 시 낚시 [2] 홍은숙 2007-01-01 1937 37
172 시 그 여름 송악산 장영심 2006-12-02 1877 10
171 시 빈자리 [2] 홍은숙 2006-11-25 1872 32
170 기타 무엇을 보고 갔을까? 강선종 2006-11-01 1815 12
169 시 海邊에서 강선종 2006-10-22 1664 15
168 기타 島山 생각 강선종 2006-10-21 1746 9
167 시 回顧 강선종 2006-10-21 1640 14
166 시 도두봉 달꽃 - 양전형 양전형 2006-10-04 1889 13
165 수필 나눔의 날 [1] 유태복 2006-09-28 1834 16
164 시 자작나무 숲 [5] 이철화 2006-09-25 2066 14
163 수필 생일 보다 더 큰 영명축일 [2] 유태복 2006-09-07 2196 30
162 수필 추적 20분 유태복 2006-09-07 1987 7
161 시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 김순이 [14] 서현석 2006-08-25 2437 31
160 시 마르첼로 [9] 이철화 2006-08-20 2068 31
159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마지막회 [8] 강병철 2006-08-17 2101 28
158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5회 [2] 강병철 2006-08-15 2135 10
157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4회 [3] 강병철 2006-08-14 1872 3
156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3회 [5] 강병철 2006-08-13 1949 15
155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2회 [4] 강병철 2006-08-11 1751 14
154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1회 [10] 강병철 2006-08-10 2209 13
153 시 제주 바당, 저승에서 훔쳐 온 누나 숨비소리 - 글밭제주 7월 문학.. [12] 김태일 2006-07-25 12649 12
152 시 장마 조재선 2006-07-23 1795 3
151 시 한 맺힌 폭우 [1] 유태복 2006-07-05 1662 6
150 시 피뿌리풀꽃/ 양전형 [1] 서현석 2006-06-16 1965 27
149 시 목련이 지는 사월 [1] 조재선 2006-04-29 1935 6
148 시 머리 자르는 날 조재선 2006-04-29 2102 13
147 시 나..허물 벗는 날 조재선 2006-04-29 1856 8
146 시 도시의 봄 조재선 2006-04-29 1723 13
145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3) [3] 강준 2006-04-24 1855 6
144 시 고사리 비 [3] 이철화 2006-04-22 1752 8
143 시 갯끝 몽상 홍제선 2006-04-19 1676 11
142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2) 강준 2006-04-19 1603 10
141 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권재효 2006-04-15 1567 6
140 시 아지랑이 [1] 이재봉 2006-04-13 1509 20
139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1) 강준 2006-04-13 1849 5
138 시 행복계좌 [6] 양금희 2006-04-12 1676 17
137 시 숲으로 가는 길 [7] 이철화 2006-04-09 1986 13
136 시 연어 이성윤 2006-04-09 1599 12
135 희곡 살어리살어리랏다(10) 강준 2006-04-08 1482 7
134 시 뻐꾸기 소리 [1] 이재봉 2006-04-04 1589 9
133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9) 강준 2006-04-02 2038 7
132 시 체오름 홍제선 2006-03-30 1735 13
131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8) [1] 강준 2006-03-29 1989 14
130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7) [1] 강준 2006-03-27 1868 27
129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6) [1] 강준 2006-03-23 1857 44
128 시 할렘의 밤 조재선 2006-03-22 1772 35
127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5) 강준 2006-03-19 1743 50
126 시 생명의 깃발, 일출봉 김태일 2006-03-19 1944 44
125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4) [1] 강준 2006-03-16 1984 53
124 시 누나 품에 안겨 우는 제주바다 [1] 김태일 2006-03-14 2088 43
123 시 숲에서 봄을 맞는다 [6] 이철화 2006-03-12 1954 45
122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3) [2] 강준 2006-03-11 1861 49
121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2) [4] 강 준 2006-03-08 1917 66
120 시 내마음은 봄비를 타고... [2] 조재선 2006-03-07 1742 43
119 기타 달과 6펜스 [2] 권재효 2006-03-07 1507 32
118 시 팽나무 [3] 홍제선 2006-03-06 1682 39
117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 [4] 강준 2006-03-05 2023 53
116 시 도랑을 건너며 [3] 조재선 2006-03-03 1764 48
115 시 봄날의 기억 [3] 강갑순 2006-02-21 1867 34
114 시 이쿠노(生野) 아리랑 [4] 권재효 2006-02-21 1706 50
113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5(최종회) - [8] 강병철 2006-02-09 1958 53
112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4 - [4] 강병철 2006-02-07 1921 51
111 시 친구야 [1] 홍제선 2006-02-06 1748 45
110 시 하늘타리와 달팽이 [3] 양금희 2006-02-01 1854 43
109 시 그렇게 살라 했다. [8] 강갑순 2006-02-01 1796 47
108 소설 새장에 갇힌 천사 [1] 안지민 2006-01-28 2051 56
10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3 - [8] 강병철 2006-01-28 2144 63
106 시 활넙치 홍제선 2006-01-20 1801 58
105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2 - [4] 강병철 2006-01-19 1887 50
10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1 - [1] 강병철 2006-01-13 1923 44
103 시 병술년 여명 찾는 새벽 유태복 2006-01-04 1725 45
102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0 - [14] 강병철 2006-01-02 2267 51
101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9 - 강병철 2005-12-30 1900 72
10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8 - [4] 강병철 2005-12-25 1929 62
99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7 - 강병철 2005-12-21 1830 65
98 시 큰천남성 홍제선 2005-12-19 1774 66
9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6 - 강병철 2005-12-17 1887 70
96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5 - [3] 강병철 2005-12-14 1894 48
95 시 세밑에서 이재봉 2005-12-14 1603 61
9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4 - [4] 강병철 2005-12-10 1866 47
93 시 참빗살나무 [4] 이철화 2005-12-09 1945 50
92 시 디지털 이재봉 2005-12-08 1640 51
91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3 - [2] 강병철 2005-12-07 1946 57
9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2- [2] 강병철 2005-12-04 1902 60
89 시 동거문이오름 [1] 홍제선 2005-11-30 2139 53
8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1 - [4] 강병철 2005-11-25 1781 51
8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0 - [2] 강병철 2005-11-20 1767 61
86 시 귀뚜라미와 무명가수 [1] 이재봉 2005-11-19 1750 57
85 시 오백년 묵은 은행나무가 [1] 권재효 2005-11-18 1604 41
84 시 이승의 椽 조재선 2005-11-17 1593 41
83 시 가을 시편 [1] 김순이 2005-11-17 1761 53
82 시 나는 우울을 즐긴다 권재효 2005-11-17 1629 65
81 시 고백 조재선 2005-11-13 1655 54
80 시조 송당 쇠똥구리 1 [1] 김순이 2005-11-11 2091 54
79 시 씨마늘의 일생 홍제선 2005-11-08 1814 60
7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9 - [4] 강병철 2005-11-06 1971 63
7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8 - [3] 강병철 2005-10-23 1913 62
76 아동 봄바람 [1] 이남로 2005-10-23 1759 60
75 아동 다리미 이남로 2005-10-23 1689 70
7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7- [4] 강병철 2005-10-11 2045 68
73 소설 장편소설-다크엔젤- 3 [2] 강병철 2005-10-09 1747 60
72 소설 장편소설-다크 엔젤-2 강병철 2005-10-09 1720 50
71 소설 장편 소설-다크 엔젤-1 강병철 2005-10-09 1793 66
7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6 - [2] 강병철 2005-10-09 2107 50
69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5 - 강병철 2005-10-09 1582 45
6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4 - 강병철 2005-10-09 1668 43
6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3 - 강병철 2005-10-09 1851 46
66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 강병철 2005-10-09 1674 43
65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 강병철 2005-10-09 1813 70
64 시 뒷뜰에 핀 가을꽃 조재선 2005-10-05 1656 58
63 시 비양도 달밤 홍제선 2005-10-04 1874 42
62 시 귀뚜라미 홍제선 2005-09-08 2218 70
61 시 야채할머니 [1] 이재봉 2005-09-08 1536 36
60 시 실크로드를 따라서 : [월간 문학21]에 연재 중인 시 [1] 문희주 2005-09-05 2439 32
59 시 초가을 양금희 2005-08-27 1656 33
58 시 장돌뱅이 홍제선 2005-08-11 1760 38
57 시 이별은 데미타쓰(demitasse)처럼.. [2] 조재선 2005-08-09 2106 37
56 기타 '일본천황은 한국인이다' [1] 김관후 2005-08-04 1961 28
55 시 모산 시비공원에서 조재선 2005-08-02 1893 32
54 시 용설란(龍舌蘭) 강병철 2005-07-24 1853 40
53 기타 '모를 권리'도 있다 김관후 2005-07-19 1731 68
52 시 이별의 뒤안길 [2] 조재선 2005-07-17 1940 40
51 시 우리 어머니 [2] 홍제선 2005-07-06 1978 45
50 시 2005 연변 夏至 [5] 문희주 2005-07-03 2069 48
49 시 다시멸치 육수를 내며... [1] 조재선 2005-06-23 1831 32
48 시 버려진 집 [3] 이재봉 2005-06-21 1701 45
47 시 못살냇기 [1] 홍제선 2005-06-18 1835 43
46 기타 유비쿼터스 제주? [1] 김관후 2005-06-16 1773 42
45 시 섬에 묻은 사랑 조재선 2005-06-11 1725 44
44 시 바당소리 오름눈물 문희주 2005-06-04 2575 39
43 시 그리움이 메마르면.... [1] 조재선 2005-06-04 1569 52
42 시 죽머들 哀歌 문희주 2005-06-01 1896 37
41 소설 그 해 여름 [1] 권재효 2005-05-31 1559 50
40 기타 '민중적인 것이 민족적인 것' 김관후 2005-05-27 1444 47
39 시 귀 가(回家) [3] 문희주 2005-05-23 1847 58
38 시 고향의 봄 꿈 문희주 2005-05-23 1591 57
37 시 아카시아 필 무렵 권재효 2005-05-20 1771 58
36 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 조재선 2005-05-19 1786 48
35 기타 제주도판 '게르니카' [1] 김관후 2005-05-19 1669 50
34 시 그녀의 호수 [1] 조재선 2005-05-18 1858 41
33 시 겨울에 피는 바위꽃 조재선 2005-05-18 1752 48
32 시 서울, 2004년 겨울 [2] 안상근 2005-05-18 1746 61
31 시 四面楚歌 권재효 2005-05-18 1641 75
30 시조 스승의 날 기념 축시 [3] 고성기 2005-05-13 1839 81
29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4) 권재효 2005-05-10 1711 91
28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3) 권재효 2005-05-10 1697 90
27 수필 누군가 만나고 싶을 때 [3] 김상호 2005-05-10 2026 77
26 시 황금이(전기가오리) [1] 이성윤 2005-05-07 1949 40
25 시    [re] 황금이(전기가오리) 이지연 2005-05-07 1578 5
24 시 수장 [4] 이 성윤 2005-04-24 1844 38
23 시 바다끝에서 조재선 2005-04-23 1711 54
22 시 비오는 거리에서 김미정 2005-04-16 1844 42
21 기타 '작은 것이 아름답다' 김관후 2005-04-15 1549 49
20 시 유년의 삽화 김동욱 2005-04-14 1681 33
19 시 나팔꽃 김동욱 2005-04-14 1456 38
18 시 빈 집 김동욱 2005-04-14 1566 46
17 시 그리움은 유채꽃으로 피어나고... 조재선 2005-04-11 1620 37
16 시 터 [2] 김미정 2005-04-10 1642 38
15 시 어느 화가의 사랑 [1] 조재선 2005-04-08 1744 43
14 시 나는 행복합니다. [2] 조재선 2005-04-07 1756 46
13 시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1 [2] 권재효 2005-04-07 1711 36
12 시 인연 [1] 노경영 2005-04-07 1637 46
11 시 자화상 조재선 2005-04-06 1755 37
10 평론 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고성기 2005-04-04 1537 17
9 시 그대,저기 오네 [1] 김병심 2005-04-02 1737 30
8 시 까투리에서 야수 2005-03-30 1548 29
7 기타 4.3과 제노사이드-제주타임스(3월 26일 칼럼) 김관후 2005-03-28 1657 42
6 평론 권재효의 시 읽기(6) -김은주의 <겨울 강에서> [1] 권재효 2005-03-28 1748 43
5 시 마지막 잎새 강갑순 2005-03-28 1608 40
4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2) 권재효 2005-03-20 1612 55
3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1) 권재효 2005-03-16 1759 60
2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1. 소동파와의 만남 권재효 2005-03-16 1613 48
1 수필 얼굴 [4] 김상호 2005-03-10 1797 4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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