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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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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권재효
ㆍ작성일 2005-05-10 (화) 10:10
ㆍ홈페이지 http://www.hansimun.com/kjh/
ㆍ분 류 평론
ㆍ추천: 91  ㆍ조회: 1752      
ㆍIP: 211.xxx.211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4)

2. 동파, 적벽을 노래하다 -네째 단락

손님에게 내가 말했다
"저 물과 달을 보면 아실 겝니다
물은 끊임없이 흘러가지만
없어지지 않지요
달은 차고 이지러지지만
줄거나 늘어나지 않지요
변한다는 점에서는  
자연은 한순간도 멈추어 있지 않지만
또 달리 바라보면
자연과 나는 영원하지 않은가요?
그런데 또 무엇을 부러워하리까?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주인이 있어
나의 소유가 아니라면
터럭 하나라도 취해선 안되지만
강 위의 맑은 바람과
산간의 밝은 달만은
귀로 들으면 음악이 되고
눈으로 들으면 경치를 이루어
이를 취해도 막는 이 없고
이를 써도 없어지지 않으니
이는 조물주의 무한한 보고요
나와 손님이 함께 즐겨야 할 것이지요."

손님은 기뻐하며 빙그레 웃는다
술잔을 씻고 다시 따르니
어느새 안주는 없어지고
잔과 쟁반이 어질러진 채
서로 깔고 베고 배 안에 누워 자니
동녘이 훤해 진 것도 모르고 있었다

넷째 단락이면서 마지막 단락이다. 이 단락에 와서 노래는 완전히 철학이 되어버렸다. 솔직히 말하면 이 대목에 와서 나는 아무런 감흥도 일지 않는다. 셋째 단락에서 손님의 인식도 피상적이지만 넷째 단락에서 동파의 인식도 피상적이긴 마찬가지다. 당시의 일반적인 생각을 노래라는 형식으로 풀어놓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아진다.

이야긴즉 만물은 무상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연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그 속의 나 또한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나를 나라고 할 수 있는가? 나는 태어나서부터 점점 변하여 현재의 내가 되었고 계속 변화중에 있으며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지 않겠는가? 아침 나절의 나와 점심나절의 나는 분명히 다른 존재일 것이다. 따라서 변화라는 측면에서 보면 나라는 것은 없는 것이 된다.

인생이 괴로운 것은 이 변화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사귀던 연인이 떠나가면 우리는 슬퍼진다. 머리를 뜯으며 괴로워할는지도 모른다. 헤어짐이라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영원하지 않고 수시로 변하는 것, 이를 우리는 무상(無常)이라 하는 바 이 무상을 견디지 못하고 우리는 영원한 것을 찾아 출가라는 것을 하기도 한다.

동파는 손님에게 이런 변화만을 보지말고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변화하지 않는 것, 즉 영원성을 보자고 한다. 달은 수시로 모습을 바꾸지만 일정한 궤도를 유지하면서 우리 곁에 항상 있지 않으냐? 물은 끊임없이 흘러가지만 흘러간 물은 비가 되어 다시 강물로 흐르지 않으냐? 우리의 삶도 죽으면 끝인 듯하지만 자손이라는 형태로 끊임없이 삶을 이어가지 않느냐? 이런 얘기이다. 동파의 이런 세계관 내지 인생관을 순환적 세계관이라 하며 불교와 도가(道家)의 세계관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런 상식적인 이야기를 듣고 감복하는 손님이나 대단한 철학인양 설파하는 동파나 딱하기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동파의 이야기가 허망하게 들리는 것은 그가 체득한 것이 아니라 당시의 일반적인 상식을 그냥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가 퇴계나 율곡의 도학적인 시를 읽고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를 우리는 보통 '관념적이다'라고 하며 시에 있어 가장 경계해야할 요소이다. 철학과 시는 다르지 않겠는가?

이해인의 시를 읽다가 나는 단순히 이 분이 대중적인 신앙시인만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하느님과 나의 관계를 시계의 바늘에 비유한  시였다. 하느님을 만나기 위하여 쉴새없이 돌아가는 분침(나), 얼마나 참신한 비유인가? 시침과 분침의 관계 속에서 하느님과 나의 관계를 발견한 것은 단순한 교리전달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것은 시인이 창조한 새로운 세계가 아니겠는가?

나는 동파가 고리타분한 철학을 설파할 것이 아니라 "너나 나나 뭘 알겠냐? 저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은 임자가 없으니 이 밤 실큰 술이나 마시자." 손님의 어깨를 툭툭 치며 말했다면 한결 솔직하고 좋았을 것 같다. 손님 쪽도 그 편이 더 위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내가 몹시 슬퍼할 때 나를 철학으로 위안하려 들지 말고 애인이여, 따뜻한 너의 가슴으로 나를 안아달라! 관능적인 너의 입술로 나의 목덜미를 핥아달라!  

내용적인 요소로 보면 넷째 단락은 별 감흥이 나지 않지만 중국시의 특징인 요운, 압운 등 리듬까지를 고려하면 시의 울림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또 어쨌든 천년 이상 명문으로 꼽혀온 작품이니 내가 모르는 장점이 더 많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따라서 나는 이 작품의 우수성 여부는 감히 논하지 않기로 한다.

<조규백 박사 번역>
소자가 말했다/ "손님도 저 물과 달을 아는가?/ 흘러가는 것이 이와 같으나/ 아주 가버려 없어진 적은 없고/ 달도 차고 이지러지는 것이 저와 같으나/ 결국 줄거나 늘지는 않았으니/ 변한다는 각도에서 보면/ 천지도 일순간을 멈추어 있지 못하지만/ 불변한다는 각도에서 보면/ 만물과 내가 모두 무궁하다네./ 그런데 또 무엇을 부러워하겠는가?/

또한 무릇 천지간에는/ 만물에 각기 주인이 있어/ 만일 나의 소유가 아니라면/ 비록 터럭 하나라도 취해선 안될지나/ 오직 강 위의 맑은 바람과/ 산간의 밝은 달만은/ 귀로 들으면 음악이 되고/ 눈으로 들으면 경치를 이루어/ 이를 취해도 막는 이 없고/ 이를 써도 다 없어지지 않으니/ 이는 조물주의 무한한 보고요/ 나와 그대가 함께 즐겨야 할 것이라네."

손님은 기뻐하며 빙그레 웃고서/ 술잔을 씻고서 다시 따르니/ 안주는 어느새 없어지고/ 잔과 쟁반이 어질러진 채/ 서로 깔고 베고 배 안에 누워 자니/ 어느새 동녘이 훤히 튼 것도 모르고 있었네.

<원문>
蘇者曰: 客亦知夫水與月乎? 逝者如斯, 而未嘗往也. 盈虛者如彼 而卒莫消長也.
蓋將自其變者而觀之 則天地曾不能以一瞬 自其不變者而觀之 則物與我皆無盡也 而又何羨乎?

且夫天地之間 物各有主 苟非吾之所有 雖一毫而莫取 惟江上之淸風 與山間之明月
而得之而爲聲 目遇之而成色 取之無禁 用之不竭 是造物者之無盡藏也 而吾與者之所共樂

客喜而笑 洗盞更酌 肴核旣盡 杯盤狼藉 相與枕籍乎舟中 不知東方之旣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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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 시 어느 화가의 사랑 [1] 조재선 2005-04-08 1782 43
606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5) 강준 2006-03-19 1781 50
605 시 내마음은 봄비를 타고... [2] 조재선 2006-03-07 1781 43
604 소설 장편소설-다크엔젤- 3 [2] 강병철 2005-10-09 1781 60
603 시 그대,저기 오네 [1] 김병심 2005-04-02 1775 30
602 시 체오름 홍제선 2006-03-30 1773 13
601 시 꽃마음 홍은숙 2008-02-10 1771 2
600 시 병술년 여명 찾는 새벽 유태복 2006-01-04 1765 45
599 기타 야누스 정부 강선종 2007-03-16 1763 14
598 시 도시의 봄 조재선 2006-04-29 1760 13
597 시 섬에 묻은 사랑 조재선 2005-06-11 1760 44
596 시 투신 김철호 2009-06-03 1759 0
595 시조 적당히 김대봉 2008-05-09 1759 0
594 소설 장편소설-다크 엔젤-2 강병철 2005-10-09 1757 50
593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4) 권재효 2005-05-10 1752 91
592 시 바다끝에서 조재선 2005-04-23 1751 54
591 시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1 [2] 권재효 2005-04-07 1750 36
590 시조 자전거 행로 김대봉 2008-05-28 1749 1
589 시 이쿠노(生野) 아리랑 [4] 권재효 2006-02-21 1747 50
588 시 버려진 집 [3] 이재봉 2005-06-21 1741 45
587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3) 권재효 2005-05-10 1737 90
586 시 영실만추 양태영 2010-12-02 1736 0
585 아동 다리미 이남로 2005-10-23 1731 70
584 시 아름다운 퇴장... 박우철 2009-06-24 1730 0
583 시 팽나무 [3] 홍제선 2006-03-06 1723 39
582 기타 제주도판 '게르니카' [1] 김관후 2005-05-19 1722 50
581 시 서원(誓願) 홍은숙 2009-02-26 1720 1
580 시 유년의 삽화 김동욱 2005-04-14 1720 33
579 시 행복계좌 [6] 양금희 2006-04-12 1713 17
578 시 갯끝 몽상 홍제선 2006-04-19 1712 11
577 수필 隨筆은 手筆이 아닌데... 정문길 2009-02-12 1710 0
576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 강병철 2005-10-09 1710 43
575 기타 4.3과 제노사이드-제주타임스(3월 26일 칼럼) 김관후 2005-03-28 1710 42
57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4 - 강병철 2005-10-09 1704 43
573 기타 노컬러스(No Colors)의 해법 강선종 2008-06-18 1702 0
572 시 海邊에서 강선종 2006-10-22 1702 15
571 시 한 맺힌 폭우 [1] 유태복 2006-07-05 1702 6
570 시조 삶을 돌아보며... 양태영 2008-12-10 1697 0
569 시 초가을 양금희 2005-08-27 1695 33
568 시 고백 조재선 2005-11-13 1693 54
567 시 뒷뜰에 핀 가을꽃 조재선 2005-10-05 1693 58
566 시 어린 시절 그리운 내고향 현규식 2009-06-14 1691 0
565 소설 노래방<단편소설> [2] 김문수 2015-09-28 1690 0
564 시 四面楚歌 권재효 2005-05-18 1682 75
563 시 回顧 강선종 2006-10-21 1680 14
562 시 터 [2] 김미정 2005-04-10 1680 38
561 시 디지털 이재봉 2005-12-08 1679 51
560 시 인연 [1] 노경영 2005-04-07 1676 46
559 수필 뭍 나들이 양길주 2007-05-27 1673 3
558 시 나는 우울을 즐긴다 권재효 2005-11-17 1669 65
557 시 빗속의 백두산 천지 현규식 2009-07-30 1657 0
556 시 그리움은 유채꽃으로 피어나고... 조재선 2005-04-11 1656 37
555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2) 권재효 2005-03-20 1653 55
554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1. 소동파와의 만남 권재효 2005-03-16 1651 48
553 시 마지막 잎새 강갑순 2005-03-28 1649 40
552 아동 지역성을 담은 제주 아동문학 박재형 2009-01-05 1645 0
551 시 부평초 양태영 2008-12-10 1645 0
550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2) 강준 2006-04-19 1645 10
549 시조 한라산 홍은숙 2008-09-18 1643 1
548 시조 천연의 신비함에 홍은숙 2008-09-18 1642 0
547 시 오백년 묵은 은행나무가 [1] 권재효 2005-11-18 1641 41
546 시 세밑에서 이재봉 2005-12-14 1640 61
545 시 연어 이성윤 2006-04-09 1639 12
544 시 서천꽃밭에 계십니까 김관후 2009-05-09 1637 0
543 시 올레,그때 그 시절.. 박우철 2009-05-11 1631 0
542 시 이승의 椽 조재선 2005-11-17 1630 41
541 시 고향의 봄 꿈 문희주 2005-05-23 1629 57
540 시 뻐꾸기 소리 [1] 이재봉 2006-04-04 1626 9
539 시 버팀목 사랑 홍은숙 2008-12-09 1623 0
538 시 백목련 피던 날 달 떠오르네 [36] 문경훈 2012-04-10 1622 3
537 시 삼월의 민들레 양태영 2008-12-10 1621 0
536 기타 제주경제의 활로 강선종 2007-02-17 1621 10
535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5 - 강병철 2005-10-09 1621 45
534 시 [re] 황금이(전기가오리) 이지연 2005-05-07 1615 5
533 시 억새 흔들리고 최정자 2009-02-16 1612 0
532 시조 물수제비 홍은숙 2009-01-19 1612 0
531 시 그리움이 메마르면.... [1] 조재선 2005-06-04 1607 52
530 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권재효 2006-04-15 1605 6
529 시 빈 집 김동욱 2005-04-14 1605 46
528 기타 '작은 것이 아름답다' 김관후 2005-04-15 1603 49
527 수필 <태양의 눈물>을 읽고 정문길 2009-05-03 1599 0
526 시 어머니 생각 현규식 2009-03-19 1599 0
525 소설 그 해 여름 [1] 권재효 2005-05-31 1596 50
524 시 봄날 최정자 2009-02-21 1587 0
523 시 까투리에서 야수 2005-03-30 1586 29
522 시 홀로 듣는 그 노래 [1] 문경훈 2012-04-06 1579 5
521 시 일출 양태영 2008-11-12 1578 2
520 평론 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고성기 2005-04-04 1576 17
519 시 베수비오수의 화산 김문수 2014-04-15 1574 0
518 시 야채할머니 [1] 이재봉 2005-09-08 1573 36
517 시조 단골손님 [1]+1 홍은숙 2008-12-03 1572 1
516 시 삶 양태영 2008-12-10 1568 0
515 소설 한반도의 대지진(장편소설) 제4회 김문수 2012-12-02 1566 1
514 시 반연 윤봉택 2008-07-03 1562 0
513 시 꿩이 불러온 하르방의 魂 김태운 2013-01-09 1558 0
512 기타 생각을 돌아봄 양태영 2008-12-10 1558 0
511 기타 달과 6펜스 [2] 권재효 2006-03-07 1558 32
510 시 마라도와 첫사랑 [1] 최진천 2011-03-23 1557 1
509 기타 365일 명언-12월10일 양태영 2008-12-10 1557 0
508 시 다랑쉬 오름을 걷다 문경훈 2012-04-23 1550 7
507 시 아지랑이 [1] 이재봉 2006-04-13 1550 20
506 시 갯바위 사랑 [1] 홍은숙 2008-12-03 1549 0
505 시 당신에 의미 양태영 2008-12-15 1546 0
504 시 옛길에 흘린 자국 김태운 2013-08-02 1542 0
503 시 별이 되렵니다 양태영 2009-05-14 1542 0
502 시 나 - 그대 사랑해요 [1] 최진천 2011-07-17 1536 0
501 시 후회 현규식 2009-02-15 1535 0
500 기타 너를 보내며 최정자 2008-12-17 1530 0
499 희곡 살어리살어리랏다(10) 강준 2006-04-08 1522 7
498 번역 만덕전의 문화컨텐츠적 요소 부영근 2011-08-22 1520 0
497 기타 고향이 좋아-음악입니다 양태영 2008-12-10 1520 0
496 시 계절이 바뀌면 세월도 간다 양태영 2008-12-29 1513 0
495 시 목수(木手)라는 이름으로 문경훈 2011-07-24 1510 9
494 시 금야월명今夜月明 [1] 양태영 2008-12-10 1509 0
493 시 인애 양태영 2008-12-10 1497 0
492 기타 '민중적인 것이 민족적인 것' 김관후 2005-05-27 1493 47
491 시 나팔꽃 김동욱 2005-04-14 1492 38
490 수필 <워낭의소리>를 듣고... 정문길 2009-04-17 1488 0
489 시 사연 양태영 2008-12-10 1488 0
488 시 서귀포 입춘 오영석 2014-02-03 1468 0
487 시 바람 구름 재 양태영 2008-12-10 1458 0
486 기타 365일 명상-1226 양태영 2008-12-26 1451 0
485 시 이달이 가기전에 양태영 2010-12-02 1449 0
484 시 산장의 밤 홍은숙 2008-12-03 1449 0
483 시 어머니표 손 맛 박우철 2009-06-16 1443 0
482 시 황혼의 숄을 두르고 [1] 권재효 2008-12-04 1443 0
481 시조 1首 양태영 2008-11-14 1443 0
480 시 성산포에 내리는 눈 김문수 2012-12-08 1442 0
479 기타 마음의 향기 양태영 2008-12-31 1439 0
478 시 밤은 모든 것을 낳는다 양태영 2011-06-15 1436 0
477 시 비우기 연습 4 [1] 김태운 2014-05-13 1435 0
476 시 3월의 민들레 양태영 2008-11-14 1435 0
475 수필 보디가드 정문길 2009-05-30 1434 0
474 수필 용서 정문길 2009-03-30 1426 0
473 시 강물 양태영 2008-12-10 1423 0
472 시조 바람된들 어떠하리 양태영 2008-11-14 1415 0
471 시 외로운 밤 [2] 양태영 2011-08-12 1403 0
470 수필 나의 독서 벽 정문길 2011-01-06 1402 0
469 시 벗 양태영 2008-12-10 1401 0
468 시 압록강의 여름 현규식 2009-07-30 1398 0
467 시 눈 양태영 2008-12-10 1398 0
466 시 어머니 양태영 2009-05-14 1394 0
465 시 어느 낡은 배의 소망 김태운 2013-01-25 1390 0
464 시 바람과 테우리 김태운 2013-08-02 1388 0
463 시 근하신년 양태영 2010-12-31 1387 0
462 시조 3首 양태영 2008-11-14 1387 0
461 시조 인생 양태영 2010-12-31 1385 0
460 시 북극성 양태영 2008-12-10 1385 0
459 아동 아기 꽃 엄마 꽃 김문수 2013-06-23 1379 0
458 기타 인생이라는 긴여행 양태영 2008-12-19 1379 0
457 시 ♡..애 심..♡ (愛心) [1] 최진천 2011-03-24 1377 0
456 시 제주도의 3월 [1] 김문수 2013-03-02 1375 0
455 수필 서울에서 살고 싶다 정문길 2010-11-21 1375 0
454 수필 자식사랑 정문길 2009-08-03 1358 0
453 시 라임 Rime [2] 김태운 2013-01-09 1347 0
452 시 노을이 만든 시 김문수 2015-09-16 1345 0
451 기타 무자년 한해를 보내면서~~~ 양태영 2008-12-26 1344 0
450 수필 호지명의 折字 시를 감상하고 오영석 2013-03-15 1340 0
449 소설 갈망호텔 최정자 2009-02-17 1337 0
448 시 동백꽃 양태영 2013-02-05 1329 0
447 시 심안心眼 양태영 2012-10-01 1326 0
446 시 4월 하늘에... 정문길 2011-04-02 1312 0
445 시 통곡의 바다 김문수 2014-04-18 1307 0
444 시 노송 양태영 2010-11-16 1304 0
443 시 제주 국제공항 김문수 2015-09-30 1296 0
442 시 돼지 같은 인생 김태운 2013-10-11 1296 0
441 시 못다 핀 청춘 김상희 2012-02-02 1294 0
440 시 사라봉의 가을 김문수 2015-09-10 1290 0
439 기타 함덕해수욕장 이강수 2014-07-07 1290 0
438 시 바다에 뜨는 달 김문수 2015-09-23 1288 0
437 시 감귤 아가씨 김문수 2013-05-08 1286 0
436 수필 제주의 신화 오영석 2013-04-08 1286 0
435 시 비내리는 설날 김문수 2020-01-22 1282 0
434 시 밤은 모든것을 낳는다 양태영 2008-11-14 1280 0
433 시 비우기 연습 3 김태운 2014-05-13 1269 0
432 시 희비喜悲를 걸친 벚나무 김태운 2014-05-12 1269 0
431 기타 순희야안녕 이강수 2014-08-24 1268 0
430 수필 시 예 악(詩 禮 樂) 양태영 2012-07-02 1263 0
429 시 산하여!산하여! 김문수 2013-06-23 1260 0
428 시 바다가 좋아요 김문수 2013-05-12 1256 0
427 아동 바다위에 뜬 무지개 김문수 2015-09-03 1255 0
426 시 서귀포와 유채꽃 김문수 2013-05-07 1251 0
425 시 멈추면 보이는 것 양태영 2015-10-03 1249 0
424 시 아! 내 사랑하는 조국이여 김문수 2013-06-02 1241 0
423 수필 모두 들고 일어나라 정문길 2009-06-23 1238 0
422 시 아!세월호 김문수 2014-04-17 1231 0
421 시 아.3년전 그 때 일을 잊었는가 김문수 2013-03-29 1227 0
420 시 성산포의 아침 김문수 2012-11-20 1225 0
419 시 Something 김태운 2014-05-12 1223 0
418 시 단풍손님 김문수 2015-09-03 1219 0
417 시 비우기 연습 2 김태운 2014-05-13 1218 0
416 기타 무늬오징어 이강수 2014-07-05 1214 0
415 시 빈자리(추모시) 김문수 2014-04-28 1212 0
414 시 천지연폭포 김문수 2015-09-28 1211 0
413 시 쏟아지는 시 김문수 2013-07-07 1211 0
412 시 바위 [2] 양태영 2012-05-14 1210 0
411 시 비우기 연습 1 김태운 2014-05-13 1207 0
410 시 계절이 바뀌여도 양태영 2011-06-15 1203 0
409 시 일출봉의 봄 김문수 2014-04-13 1196 0
408 시 살맛과 죽을 맛 김태운 2014-05-12 1195 0
407 시 사라봉의 벚꽃 김문수 2013-04-10 1190 0
406 시 청춘의 환영 양태영 2011-05-23 1183 0
405 시 봄의 장날 김문수 2014-04-16 1181 0
404 기타 後悔없는 삶을 살기 바라면서 양태영 2010-12-02 1180 0
403 시 가을손님 김문수 2015-10-02 1176 0
402 시 용두암 바닷가 김문수 2015-10-01 1176 0
401 기타 명상의 말 양태영 2008-11-12 1170 0
400 시 만장굴 김문수 2012-11-21 1168 0
399 기타 오징어한입막걸리두입 이강수 2014-07-11 1158 0
398 시 무제 양태영 2012-04-26 1158 0
397 아동 하르방 [1] 김문수 2013-05-12 1148 0
396 기타 근하신년 양태영 2010-12-31 1143 0
395 시 겨울비 김문수 2012-12-03 1134 0
394 시조 물의지혜 양태영 2015-01-21 1126 1
393 시 무지개 김문수 2012-11-22 1125 0
392 시 폭설 김문수 2012-12-28 1124 0
391 시 바다의 슬픔 김문수 2016-04-15 1122 0
390 시 바다의 언어 김문수 2016-04-13 1121 0
389 시 취생몽사 양태영 2011-10-06 1115 0
388 시 세월따라 양태영 2012-07-11 1113 0
387 시 종군 위안부(歸鄕) 김문수 2016-04-17 1110 0
386 시 낙조 김문수 2014-04-14 1100 0
385 시 밤 바다 김문수 2015-08-31 1097 0
384 시 햇살 김문수 2014-04-25 1090 0
383 시 해녀 김문수 2015-09-09 1088 0
382 기타 고사성어 백아절현 이야기 양태영 2011-10-06 1076 0
381 시 서귀포 시장에 가고 싶다 김문수 2018-04-29 1072 0
380 아동 바다와 아이 김문수 2013-05-07 107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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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시 제주항 1 김문수 2015-09-02 1047 0
370 시 달아 달아 밝은 달아 김문수 2015-09-25 1041 0
369 시 한라산 김문수 2015-09-17 10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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