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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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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권재효
ㆍ작성일 2005-03-16 (수) 08:40
ㆍ홈페이지 http://www.hansimun.com/kjh/
ㆍ분 류 평론
ㆍ추천: 60  ㆍ조회: 1882      
ㆍIP: 211.xxx.235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1)
2. 동파(東坡), 적벽(赤壁)을 노래하다

소동파 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적벽부(赤壁賦)이다. 이것은 내가 30여년 전 중학교 때 세계사 시간에 졸지 않고 공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송나라 시대의 문화를 공부할 때 소동파란 이름을 들었고 그를 적벽부의 작가로 소개했던 것이다.

적벽부의 내용은 알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런 건 시험에 나오지 않으니까. 설령 내가 적벽부를 읽고 싶었다고 해도 그럴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청소년을 위해서 친절하게 적벽부를 번역하고 해석해 놓은 책이 없었던 것이다. 이건 중국이란 나라가 당시엔 별 볼일 없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 즈음 나는 세익스피어와 괴테, 단테, 복카치오, 세레반테스, 루소, 볼테르 등 서양문화의 주류를 이루는 문인들의 작품은 거의 읽어보았다. 청소년을 위해 적당히 줄인 것도 있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번역된 책도 있엇다. 나는 복카치오의 음탕한 얘기를 읽고 친구들에게 들려주면 녀석들은 눈이 휘둥그래져서 나를 존경의 눈빛으로 우러러 보는 것이 그럴 수 없이 즐거웠다.

헌데 중국관련 서적이라곤 삼국지와 항우와 유방의 천하쟁패를 다룬 통일천하가 고작이었다. 아니 군협지란 무협지가 당시에 유행하기 시작해서 여학생의 가슴을 향해 장풍을 날리곤 했었지만 나의 장풍은 아무런 위력도 발휘할 수 없었다.

이런 문화적 불균형 탓으로 나는 나이 50줄에 이르러서야 동파의 적벽부를 읽을 수가 있게 된 것이다. 그것도 친구를 잘 둔 덕분으로. 조규백 박사가 아니었다면 나는 평생 소동파의 이름만을 주절거리다가 세상을 하직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면 적벽부를 읽어보도록 하자. 참고로 적벽부는 전적벽부와 후적벽부가 있는데 1082년 음력 7월에 지은 것을 전적벽부라 하고 10월에 지은 것을 후적벽부라 한다.

&nbsp;&nbsp;&nbsp;&nbsp;전적벽부

서늘한 가을날
적벽 아래서 손님과 뱃놀이를 했지.
솔솔 불어오는 강바람
물결은 고요해라
손님과 나는 술을 마시며
옛사람의 시를 읊는다.

어느덧 동산에 떠오른 달은
하늘 높이 걸리고
강은 안개로 덮여 버렸다
물위에 달빛 어리니
강은 어디이고 하늘은 또 어디인가?

작은 배는 흐르는 물결에 맡겨두었다
바다처럼 너른 강
바람 타고 허공을 떠도는 듯
어디서 멈출지 몰라라
속세를 떠나 훨훨 날아가는 듯
신선이 되어 날아가는 듯

이상은 적벽부의 첫째 단락에 해당한다. 참고로 위의 번역은 조규백 박사의 번역 그대로가 아니라 필자가 현대적 문체로 수정했음을 밝혀둔다. 또 직역보다는 시적 배경을 중시하여 우리 정서에 맞게 표현하려 노력하였다.

조박사는 원문에 충실한 탓에 우리의 언어습관에 잘 부합되지 않아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문을 하는 사람에게는 원문에 충실한 조박사의 번역이 훨씬 유용할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원문과 조박사의 번역을 아래에 따로 기술하도록 하겠다.

참으로 호방하고 장쾌한 세계가 아닌가? 대륙이 아니라면 아마 이런 작품이 태어나기가 어려울 듯하다. 원래 부(賦)라는 것은 음악을 위한 운문의 한 양식이라 한다. 중국영화를 보면 비파나 퉁소 등의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런 용도의 운문이 아닌가 한다.

음악과 결부하여 발달한 운문형식이기 때문에 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많았다. 그러나 소동파는 이런 전통에 반기를 들고 남성적인 호방한 세계를 다루게 된다. 그를 호방파라하는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 할 것이다.

적벽은 조조의 백만 대군이 제갈량과 주유의 연합군에게 전멸한 바로 역사의 현장이다. 여기 나오는 강은 우리의 한강과 같은 그런 강이 아니다. 바다처럼 넓은 강이다. 끝없이 너른 공간에 작은 배를 띄워 놓고 손님과 술을 마시고 있다. 흥이 일자 손님과 나는 옛사람의 시를 읊조린다. 참으로 탁 트인 세계가 아닌가?

어느덧 달이 떠올라 중천에 걸렸는데 이들은 그 때까지도 풍류를 멈추지 않는다. 강에는 물안개가 피어올라 지척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이다. 달빛이 강을 비추이니 하늘과 물이 분간이 되지 않는다. 동파는 이 모습을 하늘과 땅이 맞닿았다고 표현하고 있다. 필자는 나름대로 그것을 "강은 어디이고 하늘은 또 어디인가?"로 풀어 보았지만 어쨌든 안개낀 長江의 달밤을 잘 묘사한 명귀절이라 생각된다.

두 사람을 태운 쪽배는 물결 이는대로 흐른다. 강이 너무 넓어서 마치 바람을 타고 허공을 떠도는 것 같다고 고백한다. 그런 상상을 하자 마치 속세를 떠나 신선이 되어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는 것 같다고 고백하고 있다. 거침없이 호방한 시세계에 필자는 압도되어 감히 말이 나오지 않는다. 머리가 멍하여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lt;조규백 박사 번역&gt;
임술년 가을 음력 7월에/ 蘇子(소동파)는 손님과 더불어 배 띄우고/ 적벽 아래서 노닐었네// 맑은 바람은 솔솔 불어오고/ 물결은 일지 않는다/ 술잔 들어 손님에게 권하며/ 명월(시인이름)의 시를 외고/ 요조(窈)의 장(시경에 나오는 시)을 노래했네// 이윽고 동산에 둥근 달이 떠올라/ 북두성과 견우성 사이를 배회하니/ 흰 이슬안개는 강을 가로질러 덮여 있고/ 물위에 비친 달빛은 하늘과 맞닿았네// 일엽편주를 제 가는대로 띄워 놓고/ 만경창파 망망한 수면에 맡겨 두었다/ 어찌나 넓은지 마치 허공에 바람타고 가다가/ 어디에서 멈출지 모르겠고/ 훨훨 나붓기니 마치 속세 떠나 홀로 서서/ 날개 돋쳐 신선 되는 듯했네


&lt;원문&gt;
壬戌之秋七月旣望, 蘇子與客泛舟, 遊於赤壁之下, 淸風徐來, 水波不興. 擧酒屬客, 誦明月之詩, 歌窈窕之章, 少焉月出於東山之上, 徘徊於斗牛之間, 白露橫江, 水光接天. 縱一葦之所如, 凌萬頃之茫然, 浩浩乎如憑虛御風而不知其所止, 飄飄乎如遺世獨立, 羽化而登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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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 시 어느 화가의 사랑 [1] 조재선 2005-04-08 1858 43
605 기타 '민족문학'을 포기한다? 김관후 2007-02-16 1856 16
604 시 그대,저기 오네 [1] 김병심 2005-04-02 1853 30
603 시 체오름 홍제선 2006-03-30 1851 13
602 기타 '모를 권리'도 있다 김관후 2005-07-19 1850 68
601 시 꽃마음 홍은숙 2008-02-10 1847 2
600 시 병술년 여명 찾는 새벽 유태복 2006-01-04 1842 45
599 시 도시의 봄 조재선 2006-04-29 1840 13
598 시 섬에 묻은 사랑 조재선 2005-06-11 1840 44
597 시 투신 김철호 2009-06-03 1837 0
596 소설 장편소설-다크 엔젤-2 강병철 2005-10-09 1834 50
595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4) 권재효 2005-05-10 1834 91
594 시조 적당히 김대봉 2008-05-09 1832 0
593 기타 야누스 정부 강선종 2007-03-16 1828 14
592 시 바다끝에서 조재선 2005-04-23 1827 54
591 시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1 [2] 권재효 2005-04-07 1827 36
590 시 이쿠노(生野) 아리랑 [4] 권재효 2006-02-21 1826 50
589 시조 자전거 행로 김대봉 2008-05-28 1820 1
588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3) 권재효 2005-05-10 1818 90
587 시 버려진 집 [3] 이재봉 2005-06-21 1817 45
586 시 아름다운 퇴장... 박우철 2009-06-24 1815 0
585 시 영실만추 양태영 2010-12-02 1814 0
584 수필 隨筆은 手筆이 아닌데... 정문길 2009-02-12 1809 0
583 아동 다리미 이남로 2005-10-23 1808 70
582 시 팽나무 [3] 홍제선 2006-03-06 1801 39
581 소설 노래방<단편소설> [2] 김문수 2015-09-28 1796 0
580 시 서원(誓願) 홍은숙 2009-02-26 1796 1
579 시 행복계좌 [6] 양금희 2006-04-12 1795 17
578 시 갯끝 몽상 홍제선 2006-04-19 1794 11
577 시 유년의 삽화 김동욱 2005-04-14 1793 33
576 기타 제주도판 '게르니카' [1] 김관후 2005-05-19 1787 50
575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 강병철 2005-10-09 1783 43
57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4 - 강병철 2005-10-09 1782 43
573 시 한 맺힌 폭우 [1] 유태복 2006-07-05 1779 6
572 시 海邊에서 강선종 2006-10-22 1778 15
571 시 고백 조재선 2005-11-13 1773 54
570 수필 뭍 나들이 양길주 2007-05-27 1771 3
569 시 뒷뜰에 핀 가을꽃 조재선 2005-10-05 1771 58
568 시 초가을 양금희 2005-08-27 1771 33
567 기타 4.3과 제노사이드-제주타임스(3월 26일 칼럼) 김관후 2005-03-28 1768 42
566 기타 노컬러스(No Colors)의 해법 강선종 2008-06-18 1767 0
565 시 어린 시절 그리운 내고향 현규식 2009-06-14 1766 0
564 시조 삶을 돌아보며... 양태영 2008-12-10 1766 0
563 시 四面楚歌 권재효 2005-05-18 1759 75
562 시 디지털 이재봉 2005-12-08 1758 51
561 시 回顧 강선종 2006-10-21 1757 14
560 시 터 [2] 김미정 2005-04-10 1755 38
559 시 인연 [1] 노경영 2005-04-07 1753 46
558 시 나는 우울을 즐긴다 권재효 2005-11-17 1746 65
557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2) 권재효 2005-03-20 1740 55
556 시 빗속의 백두산 천지 현규식 2009-07-30 1733 0
555 시 그리움은 유채꽃으로 피어나고... 조재선 2005-04-11 1733 37
554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1. 소동파와의 만남 권재효 2005-03-16 1733 48
553 시 마지막 잎새 강갑순 2005-03-28 1728 40
552 아동 지역성을 담은 제주 아동문학 박재형 2009-01-05 1727 0
551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2) 강준 2006-04-19 1724 10
550 시 부평초 양태영 2008-12-10 1722 0
549 시 오백년 묵은 은행나무가 [1] 권재효 2005-11-18 1721 41
548 시 서천꽃밭에 계십니까 김관후 2009-05-09 1717 0
547 시 세밑에서 이재봉 2005-12-14 1717 61
546 시 연어 이성윤 2006-04-09 1716 12
545 시조 천연의 신비함에 홍은숙 2008-09-18 1710 0
544 시 이승의 椽 조재선 2005-11-17 1710 41
543 시 올레,그때 그 시절.. 박우철 2009-05-11 1709 0
542 시조 한라산 홍은숙 2008-09-18 1709 1
541 시 고향의 봄 꿈 문희주 2005-05-23 1708 57
540 시 버팀목 사랑 홍은숙 2008-12-09 1703 0
539 시 뻐꾸기 소리 [1] 이재봉 2006-04-04 1702 9
53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5 - 강병철 2005-10-09 1700 45
537 시 백목련 피던 날 달 떠오르네 [36] 문경훈 2012-04-10 1699 3
536 수필 <태양의 눈물>을 읽고 정문길 2009-05-03 1697 0
535 시 삼월의 민들레 양태영 2008-12-10 1696 0
534 시 [re] 황금이(전기가오리) 이지연 2005-05-07 1693 5
533 시 억새 흔들리고 최정자 2009-02-16 1691 0
532 기타 제주경제의 활로 강선종 2007-02-17 1690 10
531 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권재효 2006-04-15 1687 6
530 시 그리움이 메마르면.... [1] 조재선 2005-06-04 1687 52
529 시조 물수제비 홍은숙 2009-01-19 1681 0
528 시 빈 집 김동욱 2005-04-14 1679 46
527 시 어머니 생각 현규식 2009-03-19 1675 0
526 시 봄날 최정자 2009-02-21 1673 0
525 소설 그 해 여름 [1] 권재효 2005-05-31 1672 50
524 시 베수비오수의 화산 김문수 2014-04-15 1671 0
523 기타 '작은 것이 아름답다' 김관후 2005-04-15 1666 49
522 시 까투리에서 야수 2005-03-30 1664 29
521 평론 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고성기 2005-04-04 1662 17
520 시 일출 양태영 2008-11-12 1656 2
519 시 홀로 듣는 그 노래 [1] 문경훈 2012-04-06 1654 5
518 시 야채할머니 [1] 이재봉 2005-09-08 1650 36
517 시 삶 양태영 2008-12-10 1648 0
516 소설 한반도의 대지진(장편소설) 제4회 김문수 2012-12-02 1643 1
515 시조 단골손님 [1]+1 홍은숙 2008-12-03 1642 1
514 시 반연 윤봉택 2008-07-03 1641 0
513 시 꿩이 불러온 하르방의 魂 김태운 2013-01-09 1640 0
512 시 마라도와 첫사랑 [1] 최진천 2011-03-23 1639 1
511 시 아지랑이 [1] 이재봉 2006-04-13 1629 20
510 시 갯바위 사랑 [1] 홍은숙 2008-12-03 1628 0
509 시 다랑쉬 오름을 걷다 문경훈 2012-04-23 1627 7
508 시 당신에 의미 양태영 2008-12-15 1627 0
507 기타 달과 6펜스 [2] 권재효 2006-03-07 1625 32
506 기타 생각을 돌아봄 양태영 2008-12-10 1623 0
505 시 옛길에 흘린 자국 김태운 2013-08-02 1622 0
504 시 별이 되렵니다 양태영 2009-05-14 1622 0
503 기타 365일 명언-12월10일 양태영 2008-12-10 1620 0
502 시 나 - 그대 사랑해요 [1] 최진천 2011-07-17 1618 0
501 시 후회 현규식 2009-02-15 1617 0
500 희곡 살어리살어리랏다(10) 강준 2006-04-08 1599 7
499 기타 너를 보내며 최정자 2008-12-17 1592 0
498 시 계절이 바뀌면 세월도 간다 양태영 2008-12-29 1590 0
497 번역 만덕전의 문화컨텐츠적 요소 부영근 2011-08-22 1587 0
496 시 목수(木手)라는 이름으로 문경훈 2011-07-24 1587 9
495 시 금야월명今夜月明 [1] 양태영 2008-12-10 1587 0
494 기타 고향이 좋아-음악입니다 양태영 2008-12-10 1582 0
493 수필 <워낭의소리>를 듣고... 정문길 2009-04-17 1580 0
492 시 인애 양태영 2008-12-10 1574 0
491 시 나팔꽃 김동욱 2005-04-14 1573 38
490 시 서귀포 입춘 오영석 2014-02-03 1572 0
489 기타 '민중적인 것이 민족적인 것' 김관후 2005-05-27 1566 47
488 시 사연 양태영 2008-12-10 1563 0
487 시 바람 구름 재 양태영 2008-12-10 1540 0
486 시 비우기 연습 4 [1] 김태운 2014-05-13 1535 0
485 수필 보디가드 정문길 2009-05-30 1529 0
484 시 산장의 밤 홍은숙 2008-12-03 1529 0
483 시 이달이 가기전에 양태영 2010-12-02 1528 0
482 수필 용서 정문길 2009-03-30 1521 0
481 시 황혼의 숄을 두르고 [1] 권재효 2008-12-04 1520 0
480 시 어머니표 손 맛 박우철 2009-06-16 1519 0
479 기타 365일 명상-1226 양태영 2008-12-26 1518 0
478 시 성산포에 내리는 눈 김문수 2012-12-08 1516 0
477 시조 1首 양태영 2008-11-14 1516 0
476 시 3월의 민들레 양태영 2008-11-14 1516 0
475 시 밤은 모든 것을 낳는다 양태영 2011-06-15 1513 0
474 기타 마음의 향기 양태영 2008-12-31 1506 0
473 시 강물 양태영 2008-12-10 1498 0
472 수필 나의 독서 벽 정문길 2011-01-06 1496 0
471 시 외로운 밤 [2] 양태영 2011-08-12 1487 0
470 시조 바람된들 어떠하리 양태영 2008-11-14 1483 0
469 시 벗 양태영 2008-12-10 1478 0
468 시 눈 양태영 2008-12-10 1476 0
467 시 압록강의 여름 현규식 2009-07-30 1474 0
466 시 어느 낡은 배의 소망 김태운 2013-01-25 1469 0
465 시 어머니 양태영 2009-05-14 1469 0
464 수필 서울에서 살고 싶다 정문길 2010-11-21 1466 0
463 시 바람과 테우리 김태운 2013-08-02 1462 0
462 시 ♡..애 심..♡ (愛心) [1] 최진천 2011-03-24 1462 0
461 시 북극성 양태영 2008-12-10 1461 0
460 시 제주도의 3월 [1] 김문수 2013-03-02 1459 0
459 시 근하신년 양태영 2010-12-31 1459 0
458 시조 인생 양태영 2010-12-31 1458 0
457 아동 아기 꽃 엄마 꽃 김문수 2013-06-23 1457 0
456 시조 3首 양태영 2008-11-14 1454 0
455 시 노을이 만든 시 김문수 2015-09-16 1451 0
454 수필 자식사랑 정문길 2009-08-03 1450 0
453 기타 인생이라는 긴여행 양태영 2008-12-19 1442 0
452 수필 호지명의 折字 시를 감상하고 오영석 2013-03-15 1436 0
451 시 라임 Rime [2] 김태운 2013-01-09 1431 0
450 소설 갈망호텔 최정자 2009-02-17 1415 0
449 기타 무자년 한해를 보내면서~~~ 양태영 2008-12-26 1407 0
448 시 통곡의 바다 김문수 2014-04-18 1406 0
447 시 동백꽃 양태영 2013-02-05 1406 0
446 시 심안心眼 양태영 2012-10-01 1403 0
445 시 제주 국제공항 김문수 2015-09-30 1401 0
444 시 4월 하늘에... 정문길 2011-04-02 1395 0
443 시 사라봉의 가을 김문수 2015-09-10 1392 0
442 기타 함덕해수욕장 이강수 2014-07-07 1391 0
441 시 바다에 뜨는 달 김문수 2015-09-23 1387 0
440 시 노송 양태영 2010-11-16 1383 0
439 시 비내리는 설날 김문수 2020-01-22 1382 0
438 수필 제주의 신화 오영석 2013-04-08 1382 0
437 시 비우기 연습 3 김태운 2014-05-13 1373 0
436 시 희비喜悲를 걸친 벚나무 김태운 2014-05-12 1373 0
435 시 못다 핀 청춘 김상희 2012-02-02 1371 0
434 시 돼지 같은 인생 김태운 2013-10-11 1369 0
433 시 감귤 아가씨 김문수 2013-05-08 1365 0
432 기타 순희야안녕 이강수 2014-08-24 1362 0
431 아동 바다위에 뜬 무지개 김문수 2015-09-03 1358 0
430 시 밤은 모든것을 낳는다 양태영 2008-11-14 1358 0
429 수필 시 예 악(詩 禮 樂) 양태영 2012-07-02 1357 0
428 시 멈추면 보이는 것 양태영 2015-10-03 1352 0
427 시 산하여!산하여! 김문수 2013-06-23 1337 0
426 시 바다가 좋아요 김문수 2013-05-12 1335 0
425 수필 모두 들고 일어나라 정문길 2009-06-23 1333 0
424 시 아!세월호 김문수 2014-04-17 1332 0
423 시 서귀포와 유채꽃 김문수 2013-05-07 1330 0
422 시 단풍손님 김문수 2015-09-03 1321 0
421 시 Something 김태운 2014-05-12 1319 0
420 시 아! 내 사랑하는 조국이여 김문수 2013-06-02 1319 0
419 시 비우기 연습 2 김태운 2014-05-13 1318 0
418 기타 무늬오징어 이강수 2014-07-05 1312 0
417 시 빈자리(추모시) 김문수 2014-04-28 1312 0
416 시 천지연폭포 김문수 2015-09-28 1311 0
415 시 비우기 연습 1 김태운 2014-05-13 1307 0
414 시 성산포의 아침 김문수 2012-11-20 1306 0
413 시 아.3년전 그 때 일을 잊었는가 김문수 2013-03-29 1305 0
412 시 일출봉의 봄 김문수 2014-04-13 1297 0
411 시 살맛과 죽을 맛 김태운 2014-05-12 1291 0
410 시 쏟아지는 시 김문수 2013-07-07 1288 0
409 시 바위 [2] 양태영 2012-05-14 1286 0
408 시 봄의 장날 김문수 2014-04-16 1283 0
407 시 계절이 바뀌여도 양태영 2011-06-15 1282 0
406 시 용두암 바닷가 김문수 2015-10-01 1279 0
405 시 가을손님 김문수 2015-10-02 1276 0
404 시 사라봉의 벚꽃 김문수 2013-04-10 1271 0
403 시 청춘의 환영 양태영 2011-05-23 1265 0
402 시 만장굴 김문수 2012-11-21 1249 0
401 기타 오징어한입막걸리두입 이강수 2014-07-11 1248 0
400 기타 後悔없는 삶을 살기 바라면서 양태영 2010-12-02 1242 0
399 시 무제 양태영 2012-04-26 1236 0
398 기타 명상의 말 양태영 2008-11-12 1235 0
397 아동 하르방 [1] 김문수 2013-05-12 1231 0
396 시 바다의 언어 김문수 2016-04-13 1227 0
395 시 바다의 슬픔 김문수 2016-04-15 1224 0
394 시조 물의지혜 양태영 2015-01-21 1221 1
393 시 겨울비 김문수 2012-12-03 1213 0
392 시 종군 위안부(歸鄕) 김문수 2016-04-17 1207 0
391 시 폭설 김문수 2012-12-28 1206 0
390 시 무지개 김문수 2012-11-22 1206 0
389 기타 근하신년 양태영 2010-12-31 1205 0
388 시 낙조 김문수 2014-04-14 1201 0
387 시 밤 바다 김문수 2015-08-31 1197 0
386 시 세월따라 양태영 2012-07-11 1194 0
385 시 취생몽사 양태영 2011-10-06 1194 0
384 시 해녀 김문수 2015-09-09 1189 0
383 시 햇살 김문수 2014-04-25 1189 0
382 시 서귀포 시장에 가고 싶다 김문수 2018-04-29 1171 0
381 시 일출봉의 가을 김문수 2015-09-01 1163 0
380 시 바다와 아이들 김문수 2015-09-20 1162 0
379 시 야경 김문수 2015-09-15 1159 0
378 시 바다의 시 김문수 2015-09-06 11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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