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문인협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ㆍ작성자	고성기
ㆍ작성일	2005-08-24 (수) 09:26
ㆍ홈페이지	http://sungda-1.kll.co.kr/

ㆍ추천: 49 ㆍ조회: 699

ㆍIP: 203.xxx.130

회원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제주문협회원 여러분!

지난 8월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이루어진 여름문학 창작교실에 적극 참여하여주시고 끝까지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신 회원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흥겨움이 있되 과하지 않고  위 아래가 있되 권위는 벗어버린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멀리서 찾아주신 문병란시인님의 정열도 부러웠고, 삼행시의 재치로 배꼽을 잡기도 했습니다. 제주문학 42집 발간을 위한 조촐한 축하행사도 즐거웠고  신입회원 두 분을 환영하는 마음도 따뜻했습니다.
문협행사 초유의 60여명 참석! 그것만으로도 가슴뿌듯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알찬 행사계획을 짜느라 몇밤을 뒤척인 사무국장님과 두 분 간사님께 어떻게 고마움을 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진촬영과 레크레이션진행을 맡아주신 오창홍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방림원, 현병찬선생님의 전시관이 있는 예술인마을, 성범영관장님의 분재예술원,자구내포구를 끌어안은 섬풍경리조트의 낭만적인 밤, 달은 어쩜 그리 밝은지...밤깊도록 정담을 나눈 몇몇회원들....부지런히 기록한 박재형, 김순신선생님 잊지 않았겠지요?

달밤! 그 낭만을 즐기고도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하는 회원들....
아침에 오른 수월봉의 절경에 감탄1!
차귀도에 상륙하여 등대까지 오르는 길은 너무 더워 힘들었지만 얼린 삼다수는 바로 감로수! 누가 이를 준비했을까?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오설록 녹차박물관의 녹차아이스크림맛도 참 좋았습니다.

더운 문협사무실에 모인 집행부
재정간사님의 전자계산기 누르는 소리는 들리는데 잠은 밀려오고.......

한참 뒤...또 적자!!
그러나 즐겁고 좋으니 우리들은 부자!

회원여러분!
앞으로도 저희 임원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음 해에는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