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분과위원장인 오을식 회원이 2005년도 제 31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소설가협회에서 주는 이 상에서 오을식 회원은 한국소설 1월호에 발표된 <새장을 열다>로 영예의 수상을 안게 되었다고 합니다. 시상식은 12월 27일이랍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성기
2005-10-31 07:48
축하합니다
제주문협의 긍지이고 자랑입니다
더욱더 노력하여 한국문단의 큰 나무로 그늘을 드리우기 바랍니다
양전형
2005-10-31 08:56
오을식 선생,
잘은 모르지만,
술 한 잔 거나하게 먹어야 될 일 같구만
내가 축하주 한 잔 사겠네
오선생의 '고추?' '잠자리(자겠다는 말!)'를 보면서 들으면서
아뭏든 거듭 축하하며...
총총
오을식
2005-10-31 10:17
고성기 회장님, 그리고 양전형 선생님!
감사합니다.
제게 너무 과분한 상이어서 아직도 좀 어리벙벙합니다.
좀 해낙낙해지면 제가 술상을 마련하겠습니다.
상도 받는데,
까짓거 제가 다리털 밀고 방석 위에 모시겠습니다.
오을식 절
강병철
2005-10-31 11:02
오을식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이승익
2005-10-31 12:02
축하합니다.제주문협의 경사입니다.
강용준
2005-10-31 12:38
이는 오을식 선생 개인만의 영광이 아닌 우리 제주문협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더우기 회원이 몇 안되는 소설분야에서 쾌거를 이루심에 축하드리고 더욱 좋은 작품 남기소서.
조규백
2005-10-31 15:47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릴 일이 생겨 저도 기쁩니다.
앞으로 축하드릴 일이 더 많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강갑순
2005-10-31 21:48
오을식 선생님~영광된 소식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두가 축하분위기 덩달아 기쁘네요...더욱 정진하시어 영광 다시 안으시기 바랍니다. 건승을 빕니다. ^^*
코스모스
2005-11-01 17:55
오을식 선생님
축하드리구요. 종친회 축하주도 해야겠지요.
오을식
2005-11-02 00:32
강병철 선생님, 이승익 선생님, 강용준 선생님, 조규백 선생님, 강갑순 선생님, 그리고 오시열 선생님으로 보이는 코스모스님! 함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의 절절한 격려가 앞으로 제 소설 작업의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 마음의 절을 받아주십시오. 허리 굽혀서 절.
오을식
2005-11-02 12:53
아이고!
우리 제주문협에 종친이 많다보니 이런 실수를 했습니다그려.
오시열 선생님, 오인자 선생님!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린 식구잖아요!
ㅎㅎㅎ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술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술이 익는대로 종친회 열겠습니다.
선생님들 어깨 위로 첫눈 내리면,
그게 제가 보내는 종친회 초대장인줄 아십시오.
감사합니다.
사무국
2005-11-02 15:27
오시열입니다.
첫눈 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때까지 술 잘 익겠지요?
한라산엔 벌써 첫눈이 내렸다던데,,,
코스모스
2005-11-02 19:11
이젠 누군지 다 알려져서 드나들기도 어렵겠네요. 첫눈 내리면 종친회 연다는 건 기억 할게요. 근데 제주시 선생님들만 초대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고성기
2005-11-03 07:20
오씨제위께
우리 문협 회원 모두의 공간으로 멍석 폈더니
온통 오판이군요ㅎㅎㅎ
잘들 놀고......먹을 것만 나눠주세요. 원 세상에 ㅈㅈㅈ
오창홍
2005-11-04 11:24
게난, 경 고를 줄 알안 난 글 안 써신디....
경해도 말해야되키여게....오을식 선상님, 막 소망이러신게. 폭삭 속아수다양.
오을식
2005-11-05 03:28
오창홍 선생님,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그리고 멀리 바다 건너 오사카 (어라, 여기도 오씨네)에서 국제전화를 걸어와 격려의 말씀을 주신 소설가 김길호 선생님께도 고마운 말씀 올립니다. 우리 제주문협 회원님들께 두루 안부를 전해달라는 선생님의 당부가 있었습니다.
김순이
2005-11-05 09:55
작품 제목이 멋있습니다. 축하드리며, 언제나 미소가 고운 사모님께도 더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오씨 종친회에는 경사가 겹치는 것 같군요. 오승철 시인도 상을 받는다는 소식이 있던데..., 알아봐서 자세히 알리겠습니다.
고운진
2005-11-05 19:51
저도 같이 축하합니다.
좀 일찍 들어와 볼걸 이제야 알았네요.
<새장을 열다> 제목은 동화같은데... 내용이 궁금하네요.언제 읽어볼 수 있겠지요.거듭 제31회 한국소설문학상 받으심을 축하합니다.
오을식
2005-11-06 02:10
김순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집사람에게 선생님 말씀을 그대로 옮겼더니, 집사람이 입꼬리를 숫제 귀에 걸고 다닙니다그려. ㅎㅎㅎ
참! 오사카 김길호 선생님께서 선생님께 안부를 전해달라는 특별한 당부가 있었습니다.
저번에 다녀가시면서 마음은 이곳 제주에 두고 가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을식
2005-11-06 02:22
고운진 선생님, 반갑습니다!
선생님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 소설 '새장을 열다'를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이 웃자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소설은 동화와는 좀 거리가 있는 성인용 '야동'(?)이거든요. ㅎㅎㅎ
궁금하시죠? ㅎㅎㅎ
서현석
2005-11-18 16:27
축하드립니다. 더 큰 성취와 영광이 거듭되시길 빕니다.
박재형
2005-11-20 20:48
오을식 님
이디다 쓸 걸 다른방에다 썼네요. 항상 좋은 글을 쓰시더니 이제야 빛을 보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씁서예. 경허고 보쌈 먹을 때 나도 끼워 줍서. 먹을 거에만 탐이 남수다.
사모님도 좋아허쿠다. 이젠 큰소리 치게 되신게마씸.
오을식
2005-11-21 12:19
서현석 선생님, 박재형 선생님!
어서 오십시오. 저 지금 맨발입니다.
오셔서 이렇게 손을 잡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박 선생님 말씀마따나 이제 집에서 큰소리 좀 쳐야지 하고 둘러보니,
눈치 빠른 집사람은 벌써 며칠째 몸져 누워있고,
아이들은 평소보다 일찍 집을 나가서 아주 늦게 들어오네요.
나원참...
그래서 지금 제 처지가 '닭 쫓던 개'와 다를바 없습니다.
그러니 선생님께서 저 좀 위로해 주세요.ㅎㅎㅎ
김병심
2005-11-23 10:33
신문사 기자 책상에서 소식을 듣다니...
너무 늦은 축하를 받아주세요
가문에 영광!!
오을식
2005-11-24 13:05
허걱! 이게 누구여!
일찍이, '더 이상 처녀는 없다'고 선포를 해서
결혼을 앞둔 사내들 억장을 무너지게 했던 김병심 시인 아니신가?
여기서 만나니 겁나게 반갑네요.
고맙습니다!
참, 이번에 새 시집 내셨던데, 오신 김에 제 축하의 인사 받고 가세요.
congratulation + conggratulation + congratulation !
오태익
2005-12-17 14:35
맨 마지막으로 축하드리려고 이때껏 기다렸습니다. 지난 1주일 눈이 너무 푸짐하게 내리네요. 술 익는 마을에 갈 수도 없을 만큼요. 축하받은 만큼 애쓰셔서 후일 더 빛나는 글탑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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