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 전 한국문인협회 제주지회장(사진)이 제32회 예총예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열린 예총예술문화상 시상식에서 김 전 회장이 문화상 지역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1992년 등단해 제주여류문인협회장과 한국문인협회 제주지회장을 역임하는 등 제주 문학 발전 및 육성을 위해 헌신한 예술인으로서 제주문학관 설립에 앞장서왔다.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장으로 활동하며 제주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제주수필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제주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힘써오기도 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는 10개 회원협회와 17개 광역시·도 연합회, 관련기관 등의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나영 기자  kny8069@hanmail.net

-제주일보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