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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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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강병철
ㆍ작성일 2006-08-15 (화) 12:54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qshuba
ㆍ분 류 소설
ㆍ추천: 10  ㆍ조회: 2269      
ㆍIP: 61.xxx.206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5회
냉일선은 무극선인의 반도원을 떠난 후 위나라에서 한동안 지냈다. 여기에서 서문표(西門豹)를 제자로 두었다. 서문표는 총명하고 용맹하였다. 냉일선은 서문표에게 천문, 지리, 의술을 가르쳤다. 서문표는 관직에 나가 공을 많이 세웠다. 마침내 위문후는 서문표를 업땅의 유수(留守)로 보냈다. 서문표가 위풍당당한 걸음새로 업땅에 닿았을 때에 쓸쓸한 거리를 보고 적지 않게 실망했다. 그러나 그는 감정을 내색하지 않고 담담히 늙은이들을 불러모았다. 음식을 접대하면서 서문표는 은근히 질문하였다.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으면 서슴치 말고 말해보오.”
서문표의 질문에 늙은 백성들은 서로 눈치를 보다가 고하기 시작했다.
“이 땅에는 장하가 있는데 이 장하의 수신(水神)이 여자를 너무 자주 요구하여 고민입니다.”
서문표는 놀라서 다시 물었다.
“아니 수신이 어떻게 사람 여편네를 얻는단 말이오?”
가장 나이 많은 듯한 노인이 대답하였다.
“장하의 수신을 하백(河伯)이라 하는데 여자를 매우 좋아해서 해마다 처녀를 바쳐야만 그해 풍년이 듭니다.”
서문표는 다시 물었다.
“누가 이런 일을 처음 시행했소?”
노인은 툴툴거리며 설명했다.
“이곳에 사는 하백파라는 무당들이 주장해서 관리와 촌장들이 같이 야합한 후 벌어지는 일입니다.”
서문표는 이것저것 물어보고 노인들을 잘 접대해서 돌려보냈다. 서문표는 방안에서 향을 태우고 냉일선을 천리전음술로 불렀다. 냉일선이 다음날 구름을 타고서 이곳으로 왔다. 서문표는 반가이 냉일선을 맞아들이고 경과를 설명했다.
“이곳에 세도하는 사람들과 무당들이 서로 짜고서 백성들에게 돈을 걷어다가 수신에게 제를 올리는데 비용으로 쓰고 남은 돈을 서로 나눠 먹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무당들이 처녀들을 보고 다니면서 하백의 신부 감이라고 겁을 주면 돈을 바치고 모면하는 모양입니다. 딸을 하백의 신부로 주고 싶은 부모는 없으니까요. 무당에게 제물을 바칠 수 없는 가난한 집에서만 하백의 신부를 뽑습니다. 하백의 신부를 뽑으면 곱게 단장시킨 후 택일하여 갈대로 엮은 배에 태워서 강물에 떠 내려 보냅니다. 그러면 조금씩 흘러가다가 배가 가라앉으면 처녀는 물 속으로 들어가 하백의 신부가 된답니다. 그래서 딸 가진 백성들은 여기를 떠나서 이곳은 쓸쓸하고 황량합니다.”
냉일선은 지긋이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겼다. 서문표는 냉일선의 눈치를 살피고 있었다.
“내가 이곳의 지세를 보니 오행의 기운이 고르지 못하니 12곳에 저수지를 만들어 수(水)의 기운을 보강하면 태평성대 하리라.”
냉일선은 말을 마치자 홀연히 일진광풍을 일으키며 하늘로 올라갔다. 서문표는 황급히 절을 올렸다.
하백에게 신부를 보내는 날이 되자 서문표는 의관을 갖추고 장하로  나갔다. 위엄을 갖추고 공경하는 듯한 자세로 의식에 임하였다. 모든 백성들이 구경을 나왔다. 늙은 무당은 몇 가지 재주를 보이며 사람들을 현혹시켜 의식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무당 뒤에는 제자들이 향로니 건절등을 들고 서 있었다. 서문표는 늙은 무당에게 가서 말하였다.
“수고가 많소 이 땅의 평온을 위해서 애쓰시니 어찌 보답해야할지 모르겠소. 하백에게 부탁이 있으니 오늘 하백에게 출가할 신부를 데리고 오시오 내 말을 전해 달라고 부탁을 해야겠소.”
늙은 무당은 서문표가 생각 외로 꺼벙해서 하백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자못 건방을 떨면서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신부를 데리고 서문표 앞에 섰다. 신부의 얼굴을 가까이서 보는 척 하면서 순식간에 늙은 무당의 혈도를 짚어 버렸다. 다른 사람들은 눈치를 채지 못하였다. 늙은 무당은 말도 못하고 가만히 서 있었다. 서문표는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다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우렁차게 외쳤다.
“수신 하백에게는 절세 미녀를 보내야지 이런 평범한 여자를 보내서 그의 노여움을 사서는 안 된다. 내 이 제사장을 보내서 하백에게 물어보고 나서 그가 원하는 처녀를 보내 주겠다. 여봐라 이 무당에게 철구슬 두 개를 매달아라.”
서문표의 명을 받들어 이졸들이 달려들어 무당의 두발에 큼직한 쇠공을 매달았다. 뱃전에 세워 놓고 서문표는 큰 소리로 말했다.
“내가 성격이 급해서 네가 하백에게 빨리 가서 어느 집 딸이 마음에 드느냐고 물어보고 올 수 있도록 철구슬을 매달았다. 아마도 빨리 가라 앉을 것이야 얼른 가서 물어보고 오너라.”
서문표는 싱긋웃으며 무당을 물속으로 집어 던졌다. 하백파의 우두머리는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이 흙빛이 되어 물 속으로 가라앉았다. 한참동안 침묵이 흘렀다. 이윽고 서문표가 입을 열었다. 역시 우렁차게 외쳤기 때문에 모두가 들을 수 있었다.
“하백에게 보냈더니 하백의 접대에 세속의 일을 잊은 모양이구나 제자를 보내서 모두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 답신을 보내라고 하라.”
이졸들이 와들와들 떠는 하백파의 제자를 차례로 강물에 던졌다. 구경하던 하백파의 사람들은 공포로 와들와들 떨었지만 서문표는 태연히 딴전을 부리며 기다리다가 한 명씩 계속 수장을 시켰다. 그러다가 마침내는 촌장들을 불렀다. 그들은 무당과 결탁해서 치부한자들 이었다.
“여자들이란 믿을 수가 없는 존재로군 한번 가더니 다시 오지를 않는군요 당신들이 한번 가보오.”
세도를 부리던 노인들이 사색이 되어서 빌었다.
“저희들은 집에서 처리해야 될 일이 많아서 하백을 찾아가는 것은 참으로 곤란합니다.”
서문표는 이들의 아혈을 짚고 우렁차게 명령했다.
“여봐라, 이들이 흔쾌히 갔다 오겠다고 하니 보내주어라.”
이졸들이 달려들어 쇠뭉치를 채우고 강물에 세 노인을 던졌다. 한참을 기다린 후 서문표는 큰 소리로 외쳤다.
“이들이 한번 간 후 다시 오지 않으니 해마다 이 일을 주선해온 관속과 이장들을 보내야겠다. 여봐라…….”
기겁을 한 자들이 모두 서문표 앞에 와서 조아렸다. 하백파의 잔당들과 이 일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와서 부복하고 외쳤다.
“저희들이 혹세무민하여 왔으니 그 죄 죽어 마땅하나 너그러이 목숨만은 살려 주옵소서.”
훌쩍이며 푸들푸들 떠는 이들을 한참 쳐다보다가 서문표는 입을 열었다.
“유유히 흐르는 강물은 말이 없구나 설령 수신이 있다 한들 어찌 인간을 탐한단 말인가! 하백파의 잔당들아 너희 죄는 죽어 마땅하나 살려두니 나이 많은 홀아비들에게 짝을 짓게 하라 하백파의 모든 재산과 촌장들의 재산을 몰수하여 열 두 곳에 저수지를 만들겠다.”
이후로 업땅에는 무당이 자취를 감췄다. 다른 곳으로 떠났던 사람들도 점차로 돌아왔고 열 두 곳의 저수지는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였다. 서문표는 업땅을 풍요롭고 평화로운 곳으로 만들었다. ( 제 2부) 끝.
이름아이콘 김태일
2006-08-16 11:23
 옛날에는 사람 사는 곳이면 어느 곳이나 관권과 신권이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며 민초들을 수탈하였지요. 냉일선과 서문표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 ^^
이름아이콘 강병철
2006-08-16 19:31
 김태일선생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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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시조 자전거 행로 김대봉 2008-05-28 1849 1
188 시조 적당히 김대봉 2008-05-09 1863 0
187 수필 우리는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정 문길 2008-04-25 1952 2
186 시 꽃마음 홍은숙 2008-02-10 1872 2
185 수필 행복의 메시지 양길주 2008-01-04 2017 0
184 시조 내 고향 가을 산 홍은숙 2007-12-04 2218 19
183 시 꿈꾸는 삶 [1] 홍은숙 2007-08-11 1944 7
182 기타 엉겅퀴 [1] 김대봉 2007-08-03 1961 2
181 수필 뭍 나들이 양길주 2007-05-27 1795 3
180 시 짓밟힌 민들레가 되어버린 귤 [3] 김건우 2007-04-29 2207 20
179 시 아이 [4] 김건우 2007-04-11 1949 14
178 기타 야누스 정부 강선종 2007-03-16 1854 14
177 시 행복 [5] 홍은숙 2007-03-08 2023 18
176 기타 제주경제의 활로 강선종 2007-02-17 1718 10
175 기타 '민족문학'을 포기한다? 김관후 2007-02-16 1885 16
174 기타 바라만 보고 있을 건가. 강선종 2007-02-14 1929 25
173 시 낚시 [2] 홍은숙 2007-01-01 2072 37
172 시 그 여름 송악산 장영심 2006-12-02 2017 10
171 시 빈자리 [2] 홍은숙 2006-11-25 2015 32
170 기타 무엇을 보고 갔을까? 강선종 2006-11-01 1965 12
169 시 海邊에서 강선종 2006-10-22 1801 15
168 기타 島山 생각 강선종 2006-10-21 1887 9
167 시 回顧 강선종 2006-10-21 1781 14
166 시 도두봉 달꽃 - 양전형 양전형 2006-10-04 2029 13
165 수필 나눔의 날 [1] 유태복 2006-09-28 1996 16
164 시 자작나무 숲 [5] 이철화 2006-09-25 2206 14
163 수필 생일 보다 더 큰 영명축일 [2] 유태복 2006-09-07 2359 30
162 수필 추적 20분 유태복 2006-09-07 2148 7
161 시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 김순이 [14] 서현석 2006-08-25 2577 31
160 시 마르첼로 [9] 이철화 2006-08-20 2214 31
159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마지막회 [8] 강병철 2006-08-17 2237 28
158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5회 [2] 강병철 2006-08-15 2269 10
157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4회 [3] 강병철 2006-08-14 2009 3
156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3회 [5] 강병철 2006-08-13 2088 15
155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2회 [4] 강병철 2006-08-11 1886 14
154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1회 [10] 강병철 2006-08-10 2342 13
153 시 제주 바당, 저승에서 훔쳐 온 누나 숨비소리 - 글밭제주 7월 문학.. [12] 김태일 2006-07-25 12795 12
152 시 장마 조재선 2006-07-23 1937 3
151 시 한 맺힌 폭우 [1] 유태복 2006-07-05 1800 6
150 시 피뿌리풀꽃/ 양전형 [1] 서현석 2006-06-16 2113 27
149 시 목련이 지는 사월 [1] 조재선 2006-04-29 2079 6
148 시 머리 자르는 날 조재선 2006-04-29 2248 13
147 시 나..허물 벗는 날 조재선 2006-04-29 1997 8
146 시 도시의 봄 조재선 2006-04-29 1866 13
145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3) [3] 강준 2006-04-24 2001 6
144 시 고사리 비 [3] 이철화 2006-04-22 1892 8
143 시 갯끝 몽상 홍제선 2006-04-19 1818 11
142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2) 강준 2006-04-19 1752 10
141 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권재효 2006-04-15 1712 6
140 시 아지랑이 [1] 이재봉 2006-04-13 1657 20
139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1) 강준 2006-04-13 1998 5
138 시 행복계좌 [6] 양금희 2006-04-12 1821 17
137 시 숲으로 가는 길 [7] 이철화 2006-04-09 2127 13
136 시 연어 이성윤 2006-04-09 1744 12
135 희곡 살어리살어리랏다(10) 강준 2006-04-08 1630 7
134 시 뻐꾸기 소리 [1] 이재봉 2006-04-04 1729 9
133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9) 강준 2006-04-02 2184 7
132 시 체오름 홍제선 2006-03-30 1878 13
131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8) [1] 강준 2006-03-29 2135 14
130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7) [1] 강준 2006-03-27 2013 27
129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6) [1] 강준 2006-03-23 2005 44
128 시 할렘의 밤 조재선 2006-03-22 1910 35
127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5) 강준 2006-03-19 1891 50
126 시 생명의 깃발, 일출봉 김태일 2006-03-19 2087 44
125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4) [1] 강준 2006-03-16 2123 53
124 시 누나 품에 안겨 우는 제주바다 [1] 김태일 2006-03-14 2230 43
123 시 숲에서 봄을 맞는다 [6] 이철화 2006-03-12 2095 45
122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3) [2] 강준 2006-03-11 2010 49
121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2) [4] 강 준 2006-03-08 2063 66
120 시 내마음은 봄비를 타고... [2] 조재선 2006-03-07 1891 43
119 기타 달과 6펜스 [2] 권재효 2006-03-07 1648 32
118 시 팽나무 [3] 홍제선 2006-03-06 1826 39
117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 [4] 강준 2006-03-05 2173 53
116 시 도랑을 건너며 [3] 조재선 2006-03-03 1914 48
115 시 봄날의 기억 [3] 강갑순 2006-02-21 2007 34
114 시 이쿠노(生野) 아리랑 [4] 권재효 2006-02-21 1853 50
113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5(최종회) - [8] 강병철 2006-02-09 2091 53
112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4 - [4] 강병철 2006-02-07 2056 51
111 시 친구야 [1] 홍제선 2006-02-06 1892 45
110 시 하늘타리와 달팽이 [3] 양금희 2006-02-01 2000 43
109 시 그렇게 살라 했다. [8] 강갑순 2006-02-01 1936 47
108 소설 새장에 갇힌 천사 [1] 안지민 2006-01-28 2185 56
10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3 - [8] 강병철 2006-01-28 2279 63
106 시 활넙치 홍제선 2006-01-20 1946 58
105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2 - [4] 강병철 2006-01-19 2022 50
10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1 - [1] 강병철 2006-01-13 2065 44
103 시 병술년 여명 찾는 새벽 유태복 2006-01-04 1863 45
102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0 - [14] 강병철 2006-01-02 2402 51
101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9 - 강병철 2005-12-30 2038 72
10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8 - [4] 강병철 2005-12-25 2066 62
99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7 - 강병철 2005-12-21 1965 65
98 시 큰천남성 홍제선 2005-12-19 1921 66
9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6 - 강병철 2005-12-17 2017 70
96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5 - [3] 강병철 2005-12-14 2028 48
95 시 세밑에서 이재봉 2005-12-14 1745 61
9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4 - [4] 강병철 2005-12-10 2004 47
93 시 참빗살나무 [4] 이철화 2005-12-09 2088 50
92 시 디지털 이재봉 2005-12-08 1784 51
91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3 - [2] 강병철 2005-12-07 2080 57
9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2- [2] 강병철 2005-12-04 2034 60
89 시 동거문이오름 [1] 홍제선 2005-11-30 2282 53
8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1 - [4] 강병철 2005-11-25 1914 51
8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0 - [2] 강병철 2005-11-20 1906 61
86 시 귀뚜라미와 무명가수 [1] 이재봉 2005-11-19 1894 57
85 시 오백년 묵은 은행나무가 [1] 권재효 2005-11-18 1745 41
84 시 이승의 椽 조재선 2005-11-17 1737 41
83 시 가을 시편 [1] 김순이 2005-11-17 1903 53
82 시 나는 우울을 즐긴다 권재효 2005-11-17 1774 65
81 시 고백 조재선 2005-11-13 1799 54
80 시조 송당 쇠똥구리 1 [1] 김순이 2005-11-11 2229 54
79 시 씨마늘의 일생 홍제선 2005-11-08 1961 60
7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9 - [4] 강병철 2005-11-06 2103 63
7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8 - [3] 강병철 2005-10-23 2047 62
76 아동 봄바람 [1] 이남로 2005-10-23 1916 60
75 아동 다리미 이남로 2005-10-23 1832 70
7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7- [4] 강병철 2005-10-11 2177 68
73 소설 장편소설-다크엔젤- 3 [2] 강병철 2005-10-09 1881 60
72 소설 장편소설-다크 엔젤-2 강병철 2005-10-09 1859 50
71 소설 장편 소설-다크 엔젤-1 강병철 2005-10-09 1931 66
7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6 - [2] 강병철 2005-10-09 2242 50
69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5 - 강병철 2005-10-09 1721 45
6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4 - 강병철 2005-10-09 1809 43
6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3 - 강병철 2005-10-09 1995 46
66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 강병철 2005-10-09 1808 43
65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 강병철 2005-10-09 1949 70
64 시 뒷뜰에 핀 가을꽃 조재선 2005-10-05 1795 58
63 시 비양도 달밤 홍제선 2005-10-04 2016 42
62 시 귀뚜라미 홍제선 2005-09-08 2359 70
61 시 야채할머니 [1] 이재봉 2005-09-08 1673 36
60 시 실크로드를 따라서 : [월간 문학21]에 연재 중인 시 [1] 문희주 2005-09-05 2580 32
59 시 초가을 양금희 2005-08-27 1796 33
58 시 장돌뱅이 홍제선 2005-08-11 1908 38
57 시 이별은 데미타쓰(demitasse)처럼.. [2] 조재선 2005-08-09 2252 37
56 기타 '일본천황은 한국인이다' [1] 김관후 2005-08-04 2109 28
55 시 모산 시비공원에서 조재선 2005-08-02 2035 32
54 시 용설란(龍舌蘭) 강병철 2005-07-24 1992 40
53 기타 '모를 권리'도 있다 김관후 2005-07-19 1876 68
52 시 이별의 뒤안길 [2] 조재선 2005-07-17 2082 40
51 시 우리 어머니 [2] 홍제선 2005-07-06 2118 45
50 시 2005 연변 夏至 [5] 문희주 2005-07-03 2218 48
49 시 다시멸치 육수를 내며... [1] 조재선 2005-06-23 1974 32
48 시 버려진 집 [3] 이재봉 2005-06-21 1847 45
47 시 못살냇기 [1] 홍제선 2005-06-18 1977 43
46 기타 유비쿼터스 제주? [1] 김관후 2005-06-16 1914 42
45 시 섬에 묻은 사랑 조재선 2005-06-11 1868 44
44 시 바당소리 오름눈물 문희주 2005-06-04 2715 39
43 시 그리움이 메마르면.... [1] 조재선 2005-06-04 1711 52
42 시 죽머들 哀歌 문희주 2005-06-01 2046 37
41 소설 그 해 여름 [1] 권재효 2005-05-31 1696 50
40 기타 '민중적인 것이 민족적인 것' 김관후 2005-05-27 1595 47
39 시 귀 가(回家) [3] 문희주 2005-05-23 1990 58
38 시 고향의 봄 꿈 문희주 2005-05-23 1729 57
37 시 아카시아 필 무렵 권재효 2005-05-20 1911 58
36 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 조재선 2005-05-19 1925 48
35 기타 제주도판 '게르니카' [1] 김관후 2005-05-19 1810 50
34 시 그녀의 호수 [1] 조재선 2005-05-18 1999 41
33 시 겨울에 피는 바위꽃 조재선 2005-05-18 1893 48
32 시 서울, 2004년 겨울 [2] 안상근 2005-05-18 1883 61
31 시 四面楚歌 권재효 2005-05-18 1789 75
30 시조 스승의 날 기념 축시 [3] 고성기 2005-05-13 1976 81
29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4) 권재효 2005-05-10 1861 91
28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3) 권재효 2005-05-10 1848 90
27 수필 누군가 만나고 싶을 때 [3] 김상호 2005-05-10 2184 77
26 시 황금이(전기가오리) [1] 이성윤 2005-05-07 2091 40
25 시    [re] 황금이(전기가오리) 이지연 2005-05-07 1714 5
24 시 수장 [4] 이 성윤 2005-04-24 1984 38
23 시 바다끝에서 조재선 2005-04-23 1853 54
22 시 비오는 거리에서 김미정 2005-04-16 1987 42
21 기타 '작은 것이 아름답다' 김관후 2005-04-15 1691 49
20 시 유년의 삽화 김동욱 2005-04-14 1821 33
19 시 나팔꽃 김동욱 2005-04-14 1597 38
18 시 빈 집 김동욱 2005-04-14 1703 46
17 시 그리움은 유채꽃으로 피어나고... 조재선 2005-04-11 1760 37
16 시 터 [2] 김미정 2005-04-10 1781 38
15 시 어느 화가의 사랑 [1] 조재선 2005-04-08 1882 43
14 시 나는 행복합니다. [2] 조재선 2005-04-07 1899 46
13 시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1 [2] 권재효 2005-04-07 1853 36
12 시 인연 [1] 노경영 2005-04-07 1778 46
11 시 자화상 조재선 2005-04-06 1901 37
10 평론 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고성기 2005-04-04 1684 17
9 시 그대,저기 오네 [1] 김병심 2005-04-02 1878 30
8 시 까투리에서 야수 2005-03-30 1691 29
7 기타 4.3과 제노사이드-제주타임스(3월 26일 칼럼) 김관후 2005-03-28 1801 42
6 평론 권재효의 시 읽기(6) -김은주의 <겨울 강에서> [1] 권재효 2005-03-28 1898 43
5 시 마지막 잎새 강갑순 2005-03-28 1756 40
4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2) 권재효 2005-03-20 1767 55
3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1) 권재효 2005-03-16 1907 60
2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1. 소동파와의 만남 권재효 2005-03-16 1759 48
1 수필 얼굴 [4] 김상호 2005-03-10 1959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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