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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편소설] -의선(醫仙)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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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강병철
ㆍ작성일 2005-10-09 (일) 09:38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qshuba
ㆍ분 류 소설
ㆍ추천: 46  ㆍ조회: 2013      
ㆍIP: 222.xxx.117
[장편소설] -의선(醫仙) 3 -
진국태는 보통사람들보다 매우 뛰어난 지능을 갖고 있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집에서 멀리 떨어진 서당으로 글공부를 다녔다. 준수하고 영특한 자질을 갖춘 진국태는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끌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었다. 여름날의 무더위를 피해서 일찍 서당으로 출발한 진국태는 늙은 팽나무가 있는 고개를 넘어 가다가 이상한 소녀를 만났다. 명월언덕을 넘어서 소나무 숲길에 이르렀을 때에 단아하고 청순하게 보이는 소녀를 만난 진국태는 그녀에게 한눈에 반하였다. 그런데 그녀도 진국태가 마음에 드는지 가지런한 하얀 이를 내보이며 살포시 웃었다. 둘은 금방 친해졌고 소년 진국태는 소녀의 아름다운 용모에 홀려서 황홀경에 빠져들었다. 진국태는 그녀와 같이 놀게 되면서 자신이 평소와 달리 피곤하고 허약해지는 느낌이 들었으나  유난히 하얀 얼굴에 새까만 눈동자의 소녀가 반짝이는 어여쁜 구슬을 입 속에서  내보이며 싱긋 웃는 모습을 보면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진국태는 소녀의 아리따운 용모에 취하여 소녀가 입으로 넣어준 구슬을 받아 물고  입 속에서 그 구슬의 부드럽고 매끈한 감촉을 느끼며 한 바퀴 돌리고 다시 소녀의 입 속으로 구슬을 넣어주었다. 이러한 기괴한 행위는 진국태에게 몽롱하면서도 황홀한 기분을 안겨주었다. 열락의 나날이 계속되었고 진국태는 시간이 갈수록 초췌한 모습으로 변하여갔다. 훈장선생은 진국태가 수업 중에 졸고 몸이 점점 허약하게 변해 가는 것을 보고 짚이는 게 있었다. 훈장선생은 진국태를 불러다가 은근히 달래서 이것저것을 물어보고 난 후 진국태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을 소상히 알게 되었다. 훈장은 여러 가지 기서를 많이 읽었고 도가의 경전도 많이 읽었던 터라 그 소녀가 분명히 요괴라고 생각하고 국태에게 방책을 일러줬다.
“국태야. 너는 내말을 명심해서 들어라. 네가 만나는 그 소녀는 요물이 분명하다. 근래에 너의 양기가 쇠하여 지는 것을 보고 내가 기이하게 여기고 있었다. 그녀가 너에게 구슬을 넘기면 너는 그 구슬을 입속에서 굴리다가 삼켜버려라. 그 구슬을 삼킨 후에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보고 사람을 봐라. 그러면 너는 천기를 깨닫게 될 것이다.”
훈장이 몇 번이나 거듭해서 국태에게 시킨 대로 하라고 다짐을 하였다.
“훈장님, 걱정 마십시오. 꼭 그리하겠습니다.“
국태의 대답에도 훈장은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아 다시 한 번 더 주의를 주고 국태를 집으로 돌려보냈다. 다음날 그녀의 아리따운 모습을 보면서 국태는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소녀가 입으로 건네준 구슬을 훈장이 시킨 대로 몇 번 혀로 굴리다가 삼켜버렸다. 그러자 아름다운 소녀가 표독스런 여우로 변하여 국태를 해치려 하였다.
“간악한 인간아! 내가 너에게 큰 기쁨을 주었는데 보답을 하지 않고 감히 내 보배를 강탈하려 한단 말이냐? 냉큼 내 구슬을 토해다오.”
날카로운 외침에 국태는 혼비백산할 듯이 놀랐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덤비는 여우를 보고  국태는 놀라서 도망가다가 나무를 하는 나무꾼을 만나서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되었다. 진국태를 위협하던 여우는 검은 콧등과 눈을 제외하고는 온몸이 눈처럼 하얀색이었다. 풍만한 꼬리는 거의 몸통의 반 정도의 크기였는데 아쉽고 서글픈 표정으로 멀어져갔다. 진국태는 그 후로 영원히 다시는 그녀를 보지 못했다.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상황이라서 진국태는 구슬을 삼킨 후에 하늘과 땅을 보는 것은 잊어 버렸다. 나무꾼의 도움으로 안도의 한숨을 돌리게 되어서야 훈장의 지시가 떠올랐다. 그렇지만 하늘과 땅을 보기 전에 나무꾼을 보았으니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서당으로 달려간 진국태에게서 경과를 소상하게 들은 훈장은 한탄하였다.
“만일 하늘과 땅을 먼저 보았다면 상통천문(上通天文) 하달지리(下達地理)를 했을 텐데......”
풀죽은 듯이 고개를 숙인 진국태를 보면서 훈장은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다.
“ 옛 말에 상통천문(上通天文) 하달지리(下達地理) 중찰인화(中察人化)란 말이 있는데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전부 통달(通達)하면 세상(世上)흐름을 다 안다고 했다. 하달지리(下達地理)가 풍수지리(風水地理)며 십조통맥(十條通脈) 용혈사수(龍穴砂水) 길흉(吉凶)을 통달(通達)한 것을 의미(意味)하는 것이다. 지세를 보는 지관이 관심을 갖는 분야지만 나도 한동안 심취한 적이 있었다. 너는 사람에 대해서는 통달할 것이다. 앞으로 천하에서 의술로는 너를 따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
진국태는 훈장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훈장은 다정하게 진국태에게 말하였다.
“장자가 말하길 ‘천지는 나와 더불어 생긴 것이니 나와 함께 하나로 보아 무리가 없다󰡑 고 했으니 나와 자연은 하나가 분명하다. 어릴 때 나는 허약하고 여기저기가 아파서 고생을 했었지. 그래서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몸의 구조를 이해하고 약간의 의술을 배웠다. 음양오행설(陰陽五行設)에 근거를 두고 오운육기설(五運六氣設)로 병의 원인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내가 아는 것은 모두 네게 가르쳐 주겠다.”
진국태는 결의에 찬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훈장님, 열심히 배워서 훈장님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훈장은 오랜만에 호탕하게 웃었다.
“하하핫, 그래그래, 훌륭한 제자를 두는 것은 큰 기쁨이다.”


이언수는 진국태의 이야기를 중단하고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었다.
“내가 너에게 진국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너는 집에 가서 다시 정리하고 배울 점을 찾아서 익히도록 하라는 뜻이다. 전에 나에게 의술을 배운 수제자가 몇이 있었는데 전부 교도소에 가거나 벌금을 냈지. 이 나라의 법률은 뛰어난 민중의술사를 모조리 감옥에 가두어 짓밟고 있다. 하늘이 내려준 신의(神醫)라 해도 의사 자격증이 없으면 가차 없이 감옥에 보낸다. 나는 네가 내게서 의술을 배우고 후회할까봐서 우려가 된다. 그러므로 내게 배운 의술로 돈을 벌려 고는 하지 마라.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니 각오가 되지 않으면 섣불리 배우려 하지 마라. 너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김수길은 의외라는 듯이 눈을 크게 떴다.
“그래요? 선생님도 처벌받은 적이 있습니까?”
이언수는 씁쓸한 표정으로 웃었다.
“아니 난 단 한 번도 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 대체로 검찰에서 심문하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고 난 치료를 한 적이 없으니까. 나는 기구를 사용하지 않는다. 완전히 맨손이고 치료를 한다고 하지도 않고 아픈 사람이 오면 이렇게 몸을 움직여라, 저렇게 돌려보라고 하면서 균형을 잡아주었지. 그러면 그 사람의 면역력이 증가하여 자체적으로 병이 치료되었지. 내가 하는 행위는 치료행위가 아니라 행위자체가 운동이다. 내가 한 행위는 사람들을 도운 것뿐인데 세상 사람들은 나를 귀찮게 하지. 자! 오늘은 그만 돌아가거라. 나는 세상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인연이 있어서 선연을 얻기를 바랄뿐이다.”
이언수는 과거를 회상하니 울화가 치민다는 듯이 오만상을 찌푸렸다. 할 수 없이 김수길은 이언수에게 하직인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김수길이 이언수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어슬렁거리며 느긋하게 집으로 돌아왔을 때 골목어귀가 어수선하였다. 소방서의 긴급구조차량이 정지해 있었고 들것에 실려 가는 환자가 있었다.
“에이, 형은 대체 뭣하며 싸돌아다니는 거야. 어머니가 쓰러졌단 말이야.”
동생 김훈철은 수길이를 보더니 화를 벌컥 내면서 짜증을 부렸다. 평소 고혈압이 있던 김수길의 어머니가 결국 쓰러지고 말았던 것이다. 김수길은 허둥지둥 구조차량에 올라탔다. 병원으로 긴급 수송된 김수길의 어머니 정옥녀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말을 할 수 없었다. 조금 더 늦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뻔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수길은 눈물을 흘렸다.
“어어....”
그녀의 표현방법은 그저 목소리라고는 볼 수 없는 의미 없는 소리와 안타깝고 답답한 표정이 전부였다. 김수길은 어머니의 애처로운 모습을 보며 괴로워했다. 사업을 한다고 자금을 융통해 달라고 떼를 써서 속상하게 했던 일이며 사업이 안돼서 정리한다고 했을 때 속상해하던 모습이 자꾸 떠올라서 심장이 오그라드는 것 같았다.
보름이 지나자 정옥녀는 퇴원을 하였다. 별다른 차도를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병원에 누워 있는 동안 더 나아지지도 않았고 나빠지지도 않았다. 그녀는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했고 말도 할 수 없었다. 처음 겪어보는 육체의 구속에 그녀는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세상을 뜨고 싶었다. 말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었다. 모든 상황이 절망적이었다. 김수길은 무릎을 꿇고 어머니 앞에서 죄송하다고 앞으로는 효도를 하겠다고 몇 번이고 되풀이 하여 말하였다. 정옥녀는 그런 김수길을 보면서 그저 눈물만 흘렸다.


한동안 소식이 없던 김수길이 초췌한 모습으로  이언수를 찾아갔을 때 그의 지시에 따라 중년의 신사가  누워서 왼쪽다리를 올리고 있었다. 이언수는 힐끗 김수길을 쳐다보고는 계속해서 하던 일을 했다.
“이렇게 음으로 치우치면 소화기 계통과  비뇨기 계통의 질병이 생기지만 호흡기계통, 순환기 계통의 질환은 생기지 않지요. 오늘부터 잠을 잘 때는 항상 왼쪽 옆으로 누워서 자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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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시 부평초 양태영 2008-12-10 1761 0
210 시 인애 양태영 2008-12-10 1613 0
209 시 북극성 양태영 2008-12-10 1501 0
208 시 버팀목 사랑 홍은숙 2008-12-09 1743 0
207 시 황혼의 숄을 두르고 [1] 권재효 2008-12-04 1566 0
206 시 갯바위 사랑 [1] 홍은숙 2008-12-03 1675 0
205 시조 단골손님 [1]+1 홍은숙 2008-12-03 1698 1
204 시 산장의 밤 홍은숙 2008-12-03 1572 0
203 수필 여행은 돌아오는 일이다 [3] 오 태익 2008-11-25 2060 0
202 수필 일본은 있다 [100] 오 태익 2008-11-23 2217 1
201 시조 1首 양태영 2008-11-14 1570 0
200 시조 3首 양태영 2008-11-14 1509 0
199 시 밤은 모든것을 낳는다 양태영 2008-11-14 1400 0
198 시 3월의 민들레 양태영 2008-11-14 1558 0
197 시조 바람된들 어떠하리 양태영 2008-11-14 1532 0
196 기타 명상의 말 양태영 2008-11-12 1285 0
195 시 일출 양태영 2008-11-12 1698 2
194 시조 한라산 홍은숙 2008-09-18 1763 1
193 시조 천연의 신비함에 홍은숙 2008-09-18 1762 0
192 시 바다 홍은숙 2008-07-17 1956 5
191 시 반연 윤봉택 2008-07-03 1682 0
190 기타 노컬러스(No Colors)의 해법 강선종 2008-06-18 1814 0
189 시조 자전거 행로 김대봉 2008-05-28 1870 1
188 시조 적당히 김대봉 2008-05-09 1880 0
187 수필 우리는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정 문길 2008-04-25 1976 2
186 시 꽃마음 홍은숙 2008-02-10 1888 2
185 수필 행복의 메시지 양길주 2008-01-04 2034 0
184 시조 내 고향 가을 산 홍은숙 2007-12-04 2237 19
183 시 꿈꾸는 삶 [1] 홍은숙 2007-08-11 1958 7
182 기타 엉겅퀴 [1] 김대봉 2007-08-03 1988 2
181 수필 뭍 나들이 양길주 2007-05-27 1820 3
180 시 짓밟힌 민들레가 되어버린 귤 [3] 김건우 2007-04-29 2225 20
179 시 아이 [4] 김건우 2007-04-11 1964 14
178 기타 야누스 정부 강선종 2007-03-16 1873 14
177 시 행복 [5] 홍은숙 2007-03-08 2036 18
176 기타 제주경제의 활로 강선종 2007-02-17 1734 10
175 기타 '민족문학'을 포기한다? 김관후 2007-02-16 1901 16
174 기타 바라만 보고 있을 건가. 강선종 2007-02-14 1948 25
173 시 낚시 [2] 홍은숙 2007-01-01 2084 37
172 시 그 여름 송악산 장영심 2006-12-02 2033 10
171 시 빈자리 [2] 홍은숙 2006-11-25 2029 32
170 기타 무엇을 보고 갔을까? 강선종 2006-11-01 1983 12
169 시 海邊에서 강선종 2006-10-22 1819 15
168 기타 島山 생각 강선종 2006-10-21 1909 9
167 시 回顧 강선종 2006-10-21 1797 14
166 시 도두봉 달꽃 - 양전형 양전형 2006-10-04 2048 13
165 수필 나눔의 날 [1] 유태복 2006-09-28 2020 16
164 시 자작나무 숲 [5] 이철화 2006-09-25 2221 14
163 수필 생일 보다 더 큰 영명축일 [2] 유태복 2006-09-07 2381 30
162 수필 추적 20분 유태복 2006-09-07 2171 7
161 시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 김순이 [14] 서현석 2006-08-25 2591 31
160 시 마르첼로 [9] 이철화 2006-08-20 2228 31
159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마지막회 [8] 강병철 2006-08-17 2264 28
158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5회 [2] 강병철 2006-08-15 2289 10
157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4회 [3] 강병철 2006-08-14 2028 3
156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3회 [5] 강병철 2006-08-13 2107 15
155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2회 [4] 강병철 2006-08-11 1902 14
154 소설 [장편소설] -풍운 (風雲) 선인전(仙人傳) 제1회 [10] 강병철 2006-08-10 2366 13
153 시 제주 바당, 저승에서 훔쳐 온 누나 숨비소리 - 글밭제주 7월 문학.. [12] 김태일 2006-07-25 12810 12
152 시 장마 조재선 2006-07-23 1955 3
151 시 한 맺힌 폭우 [1] 유태복 2006-07-05 1819 6
150 시 피뿌리풀꽃/ 양전형 [1] 서현석 2006-06-16 2129 27
149 시 목련이 지는 사월 [1] 조재선 2006-04-29 2093 6
148 시 머리 자르는 날 조재선 2006-04-29 2264 13
147 시 나..허물 벗는 날 조재선 2006-04-29 2010 8
146 시 도시의 봄 조재선 2006-04-29 1884 13
145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3) [3] 강준 2006-04-24 2016 6
144 시 고사리 비 [3] 이철화 2006-04-22 1908 8
143 시 갯끝 몽상 홍제선 2006-04-19 1835 11
142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2) 강준 2006-04-19 1768 10
141 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권재효 2006-04-15 1725 6
140 시 아지랑이 [1] 이재봉 2006-04-13 1668 20
139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1) 강준 2006-04-13 2024 5
138 시 행복계좌 [6] 양금희 2006-04-12 1839 17
137 시 숲으로 가는 길 [7] 이철화 2006-04-09 2144 13
136 시 연어 이성윤 2006-04-09 1762 12
135 희곡 살어리살어리랏다(10) 강준 2006-04-08 1645 7
134 시 뻐꾸기 소리 [1] 이재봉 2006-04-04 1743 9
133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9) 강준 2006-04-02 2208 7
132 시 체오름 홍제선 2006-03-30 1896 13
131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8) [1] 강준 2006-03-29 2150 14
130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7) [1] 강준 2006-03-27 2027 27
129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6) [1] 강준 2006-03-23 2021 44
128 시 할렘의 밤 조재선 2006-03-22 1930 35
127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5) 강준 2006-03-19 1909 50
126 시 생명의 깃발, 일출봉 김태일 2006-03-19 2097 44
125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4) [1] 강준 2006-03-16 2147 53
124 시 누나 품에 안겨 우는 제주바다 [1] 김태일 2006-03-14 2247 43
123 시 숲에서 봄을 맞는다 [6] 이철화 2006-03-12 2113 45
122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3) [2] 강준 2006-03-11 2026 49
121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2) [4] 강 준 2006-03-08 2081 66
120 시 내마음은 봄비를 타고... [2] 조재선 2006-03-07 1905 43
119 기타 달과 6펜스 [2] 권재효 2006-03-07 1669 32
118 시 팽나무 [3] 홍제선 2006-03-06 1840 39
117 희곡 살어리 살어리랏다(1) [4] 강준 2006-03-05 2194 53
116 시 도랑을 건너며 [3] 조재선 2006-03-03 1928 48
115 시 봄날의 기억 [3] 강갑순 2006-02-21 2025 34
114 시 이쿠노(生野) 아리랑 [4] 권재효 2006-02-21 1866 50
113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5(최종회) - [8] 강병철 2006-02-09 2115 53
112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4 - [4] 강병철 2006-02-07 2083 51
111 시 친구야 [1] 홍제선 2006-02-06 1908 45
110 시 하늘타리와 달팽이 [3] 양금희 2006-02-01 2016 43
109 시 그렇게 살라 했다. [8] 강갑순 2006-02-01 1952 47
108 소설 새장에 갇힌 천사 [1] 안지민 2006-01-28 2203 56
10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3 - [8] 강병철 2006-01-28 2302 63
106 시 활넙치 홍제선 2006-01-20 1960 58
105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2 - [4] 강병철 2006-01-19 2047 50
10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1 - [1] 강병철 2006-01-13 2085 44
103 시 병술년 여명 찾는 새벽 유태복 2006-01-04 1883 45
102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0 - [14] 강병철 2006-01-02 2426 51
101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9 - 강병철 2005-12-30 2058 72
10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8 - [4] 강병철 2005-12-25 2089 62
99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7 - 강병철 2005-12-21 1983 65
98 시 큰천남성 홍제선 2005-12-19 1942 66
9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6 - 강병철 2005-12-17 2040 70
96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5 - [3] 강병철 2005-12-14 2053 48
95 시 세밑에서 이재봉 2005-12-14 1762 61
9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4 - [4] 강병철 2005-12-10 2027 47
93 시 참빗살나무 [4] 이철화 2005-12-09 2103 50
92 시 디지털 이재봉 2005-12-08 1803 51
91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3 - [2] 강병철 2005-12-07 2100 57
9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2- [2] 강병철 2005-12-04 2060 60
89 시 동거문이오름 [1] 홍제선 2005-11-30 2295 53
8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1 - [4] 강병철 2005-11-25 1933 51
8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0 - [2] 강병철 2005-11-20 1924 61
86 시 귀뚜라미와 무명가수 [1] 이재봉 2005-11-19 1911 57
85 시 오백년 묵은 은행나무가 [1] 권재효 2005-11-18 1764 41
84 시 이승의 椽 조재선 2005-11-17 1752 41
83 시 가을 시편 [1] 김순이 2005-11-17 1920 53
82 시 나는 우울을 즐긴다 권재효 2005-11-17 1787 65
81 시 고백 조재선 2005-11-13 1815 54
80 시조 송당 쇠똥구리 1 [1] 김순이 2005-11-11 2252 54
79 시 씨마늘의 일생 홍제선 2005-11-08 1978 60
7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9 - [4] 강병철 2005-11-06 2130 63
7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8 - [3] 강병철 2005-10-23 2069 62
76 아동 봄바람 [1] 이남로 2005-10-23 1933 60
75 아동 다리미 이남로 2005-10-23 1851 70
74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7- [4] 강병철 2005-10-11 2198 68
73 소설 장편소설-다크엔젤- 3 [2] 강병철 2005-10-09 1901 60
72 소설 장편소설-다크 엔젤-2 강병철 2005-10-09 1878 50
71 소설 장편 소설-다크 엔젤-1 강병철 2005-10-09 1948 66
70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6 - [2] 강병철 2005-10-09 2261 50
69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5 - 강병철 2005-10-09 1746 45
68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4 - 강병철 2005-10-09 1828 43
67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3 - 강병철 2005-10-09 2013 46
66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2- 강병철 2005-10-09 1824 43
65 소설 [장편소설] -의선(醫仙) 1- 강병철 2005-10-09 1973 70
64 시 뒷뜰에 핀 가을꽃 조재선 2005-10-05 1811 58
63 시 비양도 달밤 홍제선 2005-10-04 2038 42
62 시 귀뚜라미 홍제선 2005-09-08 2377 70
61 시 야채할머니 [1] 이재봉 2005-09-08 1691 36
60 시 실크로드를 따라서 : [월간 문학21]에 연재 중인 시 [1] 문희주 2005-09-05 2595 32
59 시 초가을 양금희 2005-08-27 1812 33
58 시 장돌뱅이 홍제선 2005-08-11 1921 38
57 시 이별은 데미타쓰(demitasse)처럼.. [2] 조재선 2005-08-09 2274 37
56 기타 '일본천황은 한국인이다' [1] 김관후 2005-08-04 2130 28
55 시 모산 시비공원에서 조재선 2005-08-02 2051 32
54 시 용설란(龍舌蘭) 강병철 2005-07-24 2010 40
53 기타 '모를 권리'도 있다 김관후 2005-07-19 1900 68
52 시 이별의 뒤안길 [2] 조재선 2005-07-17 2097 40
51 시 우리 어머니 [2] 홍제선 2005-07-06 2136 45
50 시 2005 연변 夏至 [5] 문희주 2005-07-03 2231 48
49 시 다시멸치 육수를 내며... [1] 조재선 2005-06-23 1990 32
48 시 버려진 집 [3] 이재봉 2005-06-21 1867 45
47 시 못살냇기 [1] 홍제선 2005-06-18 1998 43
46 기타 유비쿼터스 제주? [1] 김관후 2005-06-16 1930 42
45 시 섬에 묻은 사랑 조재선 2005-06-11 1881 44
44 시 바당소리 오름눈물 문희주 2005-06-04 2733 39
43 시 그리움이 메마르면.... [1] 조재선 2005-06-04 1729 52
42 시 죽머들 哀歌 문희주 2005-06-01 2067 37
41 소설 그 해 여름 [1] 권재효 2005-05-31 1716 50
40 기타 '민중적인 것이 민족적인 것' 김관후 2005-05-27 1609 47
39 시 귀 가(回家) [3] 문희주 2005-05-23 2006 58
38 시 고향의 봄 꿈 문희주 2005-05-23 1747 57
37 시 아카시아 필 무렵 권재효 2005-05-20 1930 58
36 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 조재선 2005-05-19 1941 48
35 기타 제주도판 '게르니카' [1] 김관후 2005-05-19 1827 50
34 시 그녀의 호수 [1] 조재선 2005-05-18 2018 41
33 시 겨울에 피는 바위꽃 조재선 2005-05-18 1910 48
32 시 서울, 2004년 겨울 [2] 안상근 2005-05-18 1902 61
31 시 四面楚歌 권재효 2005-05-18 1805 75
30 시조 스승의 날 기념 축시 [3] 고성기 2005-05-13 2004 81
29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4) 권재효 2005-05-10 1877 91
28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3) 권재효 2005-05-10 1865 90
27 수필 누군가 만나고 싶을 때 [3] 김상호 2005-05-10 2207 77
26 시 황금이(전기가오리) [1] 이성윤 2005-05-07 2106 40
25 시    [re] 황금이(전기가오리) 이지연 2005-05-07 1732 5
24 시 수장 [4] 이 성윤 2005-04-24 1999 38
23 시 바다끝에서 조재선 2005-04-23 1869 54
22 시 비오는 거리에서 김미정 2005-04-16 1999 42
21 기타 '작은 것이 아름답다' 김관후 2005-04-15 1709 49
20 시 유년의 삽화 김동욱 2005-04-14 1841 33
19 시 나팔꽃 김동욱 2005-04-14 1612 38
18 시 빈 집 김동욱 2005-04-14 1727 46
17 시 그리움은 유채꽃으로 피어나고... 조재선 2005-04-11 1771 37
16 시 터 [2] 김미정 2005-04-10 1798 38
15 시 어느 화가의 사랑 [1] 조재선 2005-04-08 1905 43
14 시 나는 행복합니다. [2] 조재선 2005-04-07 1915 46
13 시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1 [2] 권재효 2005-04-07 1865 36
12 시 인연 [1] 노경영 2005-04-07 1795 46
11 시 자화상 조재선 2005-04-06 1920 37
10 평론 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고성기 2005-04-04 1704 17
9 시 그대,저기 오네 [1] 김병심 2005-04-02 1895 30
8 시 까투리에서 야수 2005-03-30 1711 29
7 기타 4.3과 제노사이드-제주타임스(3월 26일 칼럼) 김관후 2005-03-28 1819 42
6 평론 권재효의 시 읽기(6) -김은주의 <겨울 강에서> [1] 권재효 2005-03-28 1916 43
5 시 마지막 잎새 강갑순 2005-03-28 1773 40
4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2) 권재효 2005-03-20 1784 55
3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2.동파, 적벽을 노래하다(1) 권재효 2005-03-16 1927 60
2 평론 <소동파(蘇東坡)의 시세계> 1. 소동파와의 만남 권재효 2005-03-16 1780 48
1 수필 얼굴 [4] 김상호 2005-03-10 1981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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