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부억에서 살림을 살다 보면 그릇 깨질 때도 있고, 토다진 그릇 손님상에 내 놓는 일도 있고 이런 것이 인생 삶입니다. 오탈자없이 완벽하려면 책을 아예 만들지 않으면 오탈자가 없을 것입니다. 오탈이 있다는 것은 수고 하셨다는 증거 입니다. 일부러 오탈 내려고 한 것도 아닌데 너무 비관적인 마음을 갖지 마시고 정진하다 보면 노련미가 생기고 오탈자도 줄일 수가 있을 것입니다. 변선생님 편집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이런 일로 더욱 정진하시어 제주문협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합니다.
변선생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오래 된 앨범을 드려다보는 정서로  글월 답니다.  농부가  가을 걷이 다 했다고 해도 추수거리 얼마는 남아 있고, 오케이 교정을 했다고 해도  낫 오케이는 남는 법, 악의적이지 아닌 실수는 인간의 미덕으로 여겨지는 요즘입니다. 암튼 넘, 수고하셨습니다...

수많은 회원의 작품을 교정하고 편집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 안타깝군요. 변 선생님 2년 동안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