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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웅시집-긍정의 한 줄' 수필집'느티나무가 켜는 노래'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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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주문협
작성일 2010-07-13 (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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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웅시집-긍정의 한 줄' 수필집'느티나무가 켜는 노래'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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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에서 길어올린 웅숭깊은 성찰
김길웅씨 시집 '긍정의 한줄' 수필집 '느티나무가 켜는 겨울 노래' 펴내
데스크승인 2010.07.07   김현종 | tazan@jejunews.com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길웅씨(69)는 쓰고 또 쓴다. 새벽의 시공에, 한낮의 빈 하늘에, 한밤의 어둠 속에서도 쓴다. 평생 벼루 열개를 구멍 낸 완당을 거론한 김씨는 그만한 에너지가 있을까 지레 겁이 난다면서도 스스로 끝까지 시험할 만큼은 젊다고.
 
그가 줄기차게 시와 수필을 써 마대에 잔뜩 담아뒀다 와르르 쏟아냈다. 각각 3번째인 시집과 수필집을 ‘긍정의 한줄’과 ‘느티나무가 켜는 겨울 노래’란 이름을 달고 나란히 상재했다.
 
먼저 시집은 시 100여 편을 5부로 분류, 수록했다.
 
 
 
 
 '책을 읽으며/ 드라마를 보며/지인과 한 잔 하며/ 은연중/ 내가 탐색하는 것은 딱 하나/ 출렁이는 힘찬 끄덕임/ 활자에 돋아나는 청순한 눈빛/ 아름다운 그림의 숲에/ 숨은 결말의 비극성/ 말 속에 번지는/ 고요한 귀결의 숨결/ 고
 
운 눈 뜨고/ 갓 씻은 낯의 싱그러운 물기가/ 투쟁으로 얻은 내 시간 속을/ 적시고 나와/ 굽이치며 울리는 전율이다/ 긍정의 한줄.’(‘긍정의 한줄’ 전문)
 
김 작가는 ‘긍정’이란 가치를 숭상한다. 현실은 적응과 조화의 실천무대라는 그, 긍정의 범위가 클수록 삶도 활기찰 것은 불문가지라고 단언한다. 시는 곧 지론의 실현매체다.
 
나이 듦에 따른 겸손, 자연에의 의탁, 시작(詩作)의 고통 등 일상에서 길어 올린 웅숭깊은 성찰이 작품마다 스며들었다. 시 운율에 산문적 리듬을 수용하는 시대흐름도 반영됐다. 그러나 관념에 대한 집착과 지나친 난해함은 철저히 경계됐다.
 
다음, 수필집은 작가가 삶의 편린에 문학성을 입힌 글 60여 편을 엮었다. 삶의 다양한 흔적이 긴밀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묘사로 재구성돼 독자 가슴에 울림을 낳는다. 그의 문학 열정을 증명하듯, 책 말미 ‘수필, 변해야 산다’를 포함 수필 자체에 대한 글도 여럿 실렸다.
 
아무래도 그의 어기찬 쓰기행보는 계속될 터. ‘(…)수필과 시로 모국어에 은혜나 갚자고 한 계산이 적자투성이가 될 위기에 처했다.(…)하지만 이왕 개업해 놓았으니 재테크는 뒷전으로 미루고 제발 적자만 면했으면 좋겠다. 만성적자를 벗는 길은 하나밖에 없다. 쓰는 것이다.(…)’(시집 해설)
 
살짝 부린 엄살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작업각오가 비장하고 다부지다.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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