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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2006-08-25 (금)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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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도 시대 문학의 방향 좌담(한라일보)
자치도 시대 문학의 방향 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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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날짜 : 2006년 08월 17일

제주문인협회 ‘제주문학’ 44집 발간

　제주문인협회(회장 고성기)가 ‘제주문학’ 제44집을 발간했다.

　시와 시조, 아동문학, 수필, 소설, 평론, 번역문학 등 각 분과별로 활동중인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문학강좌, 6대 광역시·제주도 문인교류대회 등 상반기 활동 사진을 담았다.

　특집Ⅰ ‘내 마음의 작가’에서는 이오덕, 조경원, 김유정, 오승철의 작품세계와 삶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집 Ⅱ ‘이 작가를 주목한다’는 수필가 강태국 편으로 작가의 대표작품 ‘내 옆자리’, ‘문학하는 마음’을 실었다. 또 ‘삼독(三毒)’ ‘마음의 눈가리개’ ‘무위(無爲)의 시간 속에서’ ‘인생의 하루’ ‘막간의 고요’ 등 작가의 수필세계를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또 ‘특별자치도 시대, 제주문학이 나아갈 길’에서는 지난 7월3일 제주예총 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홍순만 제주문화원장과 김병택 재주예술재단 이사장, 오영호 제주작가회의 회장, 고성기 제주문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좌담회에서는 제주문학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이 개진됐다. 문학관 건립의 현실화를 위해 추진위원회에서 소요예산 확보 등 치밀한 노력과 함께 도민 공청회나 서명운동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만원.

/문미숙기자 msmoon@hallailbo.co.kr        문미숙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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