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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회원마당 > 문학창작방


ㆍ작성자 양태영
ㆍ작성일 2009-05-14 (목) 14:04
ㆍ분 류 시
ㆍ추천: 0  ㆍ조회: 1325      
ㆍIP: 211.xxx.28
어머니 


    •  
      어머니 
                         ** 晶石/梁太榮**

 
    어둡고 긴 폭풍이 밤을 
    침묵으로 밝히 우고
    이제 또 여명을 맞는 오늘
    그 험한 세파 에도 
    묵묵히 외면 할 줄 아는 당신
    인간도 따르지 못하는 
    인고의 꿈을 머금고
    번득이는 굽이 사이로 
    세월에 시달린 잔주름이 아프다
    말을 할 순 없어도
    하늘을 열수 없어도
    항상 미소로움은
    내 깊음이 무한함을 말해주고
    천 년을 하루같이 살면서
    침묵할 줄 아는 당신이기에 
    이렇게도 부드러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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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 시 제주문학58집 원고 이태수 2013-05-17 2 0
      219 시 제58집 게제 원고 최창일 2013-05-16 2 0
      218 시 제주문학58집 원고 문경훈 2013-05-14 5 0
      217 시 설유화 외 1편 김동욱 2013-05-11 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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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 시 행복한 오후외 1편 김성현 2013-05-29 2 0
      199 시 제주문학 제58집 원고 부상호 2013-05-29 0 0
      198 시 비목이여 그대 양구여 외1편 고광자 2013-05-29 2 0
      197 시 제주문학원고 김성수 2013-06-03 0 0
      196 시 봄에 대한 괜한 걱정 외 1편 이 재 봉 2013-06-01 1 0
      195 시 애월에 가면 4 김창화 2013-05-31 1 0
      194 시 수상한 골목 조선희 2013-05-31 0 0
      193 시 사원 길 수국외 1편 홍창국 2013-05-30 1 0
      192 시 돼지 같은 인생 김태운 2013-10-11 1229 0
      191 시 옛길에 흘린 자국 김태운 2013-08-02 1475 0
      190 시 바람과 테우리 김태운 2013-08-02 1319 0
      189 시 쏟아지는 시 김문수 2013-07-07 1142 0
      188 시 산하여!산하여! 김문수 2013-06-23 1193 0
      187 시 아! 내 사랑하는 조국이여 김문수 2013-06-02 1166 0
      186 시 바다가 좋아요 김문수 2013-05-12 1188 0
      185 시 감귤 아가씨 김문수 2013-05-08 1215 0
      184 시 서귀포와 유채꽃 김문수 2013-05-07 1185 0
      183 시 사라봉의 벚꽃 김문수 2013-04-10 1119 0
      182 시 흐르지 않는 강 문희주 2013-04-01 1 0
      181 시 아.3년전 그 때 일을 잊었는가 김문수 2013-03-29 1155 0
      180 시 제주도의 3월 [1] 김문수 2013-03-02 1304 0
      179 시 동백꽃 양태영 2013-02-05 1257 0
      178 시 어느 낡은 배의 소망 김태운 2013-01-25 1321 0
      177 시 꿩이 불러온 하르방의 魂 김태운 2013-01-09 1489 0
      176 시 라임 Rime [2] 김태운 2013-01-09 1277 0
      175 시 폭설 김문수 2012-12-28 1051 0
      174 시 성산포에 내리는 눈 김문수 2012-12-08 1371 0
      173 시 겨울비 김문수 2012-12-03 1063 0
      172 시 무지개 김문수 2012-11-22 1057 0
      171 시 만장굴 김문수 2012-11-21 1096 0
      170 시 성산포의 아침 김문수 2012-11-20 1157 0
      169 시 심안心眼 양태영 2012-10-01 1253 0
      168 시 세월따라 양태영 2012-07-11 1043 0
      167 시 바위 [2] 양태영 2012-05-14 1140 0
      166 시 무제 양태영 2012-04-26 1089 0
      165 시 다랑쉬 오름을 걷다 문경훈 2012-04-23 1481 7
      164 시 백목련 피던 날 달 떠오르네 [36] 문경훈 2012-04-10 1555 3
      163 시 홀로 듣는 그 노래 [1] 문경훈 2012-04-06 1510 5
      162 시 못다 핀 청춘 김상희 2012-02-02 1225 0
      161 시 취생몽사 양태영 2011-10-06 1049 0
      160 시 외로운 밤 [2] 양태영 2011-08-12 1332 0
      159 시 목수(木手)라는 이름으로 문경훈 2011-07-24 1431 9
      158 시 나 - 그대 사랑해요 [1] 최진천 2011-07-17 1466 0
      157 시 밤은 모든 것을 낳는다 양태영 2011-06-15 1367 0
      156 시 계절이 바뀌여도 양태영 2011-06-15 1134 0
      155 시 청춘의 환영 양태영 2011-05-23 1110 0
      154 시 4월 하늘에... 정문길 2011-04-02 1246 0
      153 시 ♡..애 심..♡ (愛心) [1] 최진천 2011-03-24 1306 0
      152 시 마라도와 첫사랑 [1] 최진천 2011-03-23 1489 1
      151 시 4.3 시 제출 김원욱 2011-03-21 1 0
      150 시 근하신년 양태영 2010-12-31 1316 0
      149 시 영실만추 양태영 2010-12-02 1663 0
      148 시 이달이 가기전에 양태영 2010-12-02 1380 0
      147 시 노송 양태영 2010-11-16 1235 0
      146 시 압록강의 여름 현규식 2009-07-30 1330 0
      145 시 빗속의 백두산 천지 현규식 2009-07-30 1590 0
      144 시 아름다운 진주시 여행 현규식 2009-07-07 2020 0
      143 시 한라일보 기사- 그 오랜 6,25 [5] 박우철 2009-06-25 2490 0
      142 시 아름다운 퇴장... 박우철 2009-06-24 1661 0
      141 시 어머니표 손 맛 박우철 2009-06-16 1370 0
      140 시 어린 시절 그리운 내고향 현규식 2009-06-14 1622 0
      139 시 투신 김철호 2009-06-03 1690 0
      138 시 고생금 할망 고백기 황상순 2009-05-22 1752 0
      137 시 별이 되렵니다 양태영 2009-05-14 1473 0
      136 시 어머니 양태영 2009-05-14 1325 0
      135 시 올레,그때 그 시절.. 박우철 2009-05-11 1562 0
      134 시 서천꽃밭에 계십니까 김관후 2009-05-09 1572 0
      133 시 올래길의 추억 현규식 2009-04-26 1799 0
      132 시 어머니 생각 현규식 2009-03-19 1530 0
      131 시 서원(誓願) 홍은숙 2009-02-26 1647 1
      130 시 봄날 최정자 2009-02-21 1518 0
      129 시 억새 흔들리고 최정자 2009-02-16 1541 0
      128 시 후회 현규식 2009-02-15 1462 0
      127 시 전설의 고향 현규식 2009-02-02 1732 0
      126 시 계절이 바뀌면 세월도 간다 양태영 2008-12-29 1445 0
      125 시 당신에 의미 양태영 2008-12-15 1478 0
      124 시 삶 양태영 2008-12-10 1497 0
      123 시 사연 양태영 2008-12-10 1423 0
      122 시 눈 양태영 2008-12-10 1322 0
      121 시 삼월의 민들레 양태영 2008-12-10 1548 0
      120 시 바람 구름 재 양태영 2008-12-10 1384 0
      119 시 벗 양태영 2008-12-10 1335 0
      118 시 외로운 밤에는 양태영 2008-12-10 2044 0
      117 시 강물 양태영 2008-12-10 1354 0
      116 시 금야월명今夜月明 [1] 양태영 2008-12-10 1440 0
      115 시 부평초 양태영 2008-12-10 1575 0
      114 시 인애 양태영 2008-12-10 1424 0
      113 시 북극성 양태영 2008-12-10 1315 0
      112 시 버팀목 사랑 홍은숙 2008-12-09 1556 0
      111 시 황혼의 숄을 두르고 [1] 권재효 2008-12-04 1371 0
      110 시 갯바위 사랑 [1] 홍은숙 2008-12-03 1482 0
      109 시 산장의 밤 홍은숙 2008-12-03 1381 0
      108 시 밤은 모든것을 낳는다 양태영 2008-11-14 1214 0
      107 시 3월의 민들레 양태영 2008-11-14 1366 0
      106 시 일출 양태영 2008-11-12 1508 2
      105 시 바다 홍은숙 2008-07-17 1767 5
      104 시 반연 윤봉택 2008-07-03 1496 0
      103 시 꽃마음 홍은숙 2008-02-10 1704 2
      102 시 꿈꾸는 삶 [1] 홍은숙 2007-08-11 1772 7
      101 시 짓밟힌 민들레가 되어버린 귤 [3] 김건우 2007-04-29 2038 20
      100 시 아이 [4] 김건우 2007-04-11 1774 14
      99 시 행복 [5] 홍은숙 2007-03-08 1848 18
      98 시 낚시 [2] 홍은숙 2007-01-01 1904 37
      97 시 그 여름 송악산 장영심 2006-12-02 1846 10
      96 시 빈자리 [2] 홍은숙 2006-11-25 1840 32
      95 시 海邊에서 강선종 2006-10-22 1634 15
      94 시 回顧 강선종 2006-10-21 1609 14
      93 시 도두봉 달꽃 - 양전형 양전형 2006-10-04 1857 13
      92 시 자작나무 숲 [5] 이철화 2006-09-25 2033 14
      91 시 제주바다는 소리쳐 울 때 아름답다/ 김순이 [14] 서현석 2006-08-25 2403 31
      90 시 마르첼로 [9] 이철화 2006-08-20 2037 31
      89 시 제주 바당, 저승에서 훔쳐 온 누나 숨비소리 - 글밭제주 7월 문학.. [12] 김태일 2006-07-25 12612 12
      88 시 장마 조재선 2006-07-23 1765 3
      87 시 한 맺힌 폭우 [1] 유태복 2006-07-05 1625 6
      86 시 피뿌리풀꽃/ 양전형 [1] 서현석 2006-06-16 1934 27
      85 시 목련이 지는 사월 [1] 조재선 2006-04-29 1898 6
      84 시 머리 자르는 날 조재선 2006-04-29 2070 13
      83 시 나..허물 벗는 날 조재선 2006-04-29 1826 8
      82 시 도시의 봄 조재선 2006-04-29 1692 13
      81 시 고사리 비 [3] 이철화 2006-04-22 1721 8
      80 시 갯끝 몽상 홍제선 2006-04-19 1643 11
      79 시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권재효 2006-04-15 1534 6
      78 시 아지랑이 [1] 이재봉 2006-04-13 1477 20
      77 시 행복계좌 [6] 양금희 2006-04-12 1641 17
      76 시 숲으로 가는 길 [7] 이철화 2006-04-09 1956 13
      75 시 연어 이성윤 2006-04-09 1566 12
      74 시 뻐꾸기 소리 [1] 이재봉 2006-04-04 1559 9
      73 시 체오름 홍제선 2006-03-30 1703 13
      72 시 할렘의 밤 조재선 2006-03-22 1739 35
      71 시 생명의 깃발, 일출봉 김태일 2006-03-19 1915 44
      70 시 누나 품에 안겨 우는 제주바다 [1] 김태일 2006-03-14 2058 43
      69 시 숲에서 봄을 맞는다 [6] 이철화 2006-03-12 1923 45
      68 시 내마음은 봄비를 타고... [2] 조재선 2006-03-07 1707 43
      67 시 팽나무 [3] 홍제선 2006-03-06 1649 39
      66 시 도랑을 건너며 [3] 조재선 2006-03-03 1730 48
      65 시 봄날의 기억 [3] 강갑순 2006-02-21 1838 34
      64 시 이쿠노(生野) 아리랑 [4] 권재효 2006-02-21 1671 50
      63 시 친구야 [1] 홍제선 2006-02-06 1715 45
      62 시 하늘타리와 달팽이 [3] 양금희 2006-02-01 1822 43
      61 시 그렇게 살라 했다. [8] 강갑순 2006-02-01 1765 47
      60 시 활넙치 홍제선 2006-01-20 1770 58
      59 시 병술년 여명 찾는 새벽 유태복 2006-01-04 1694 45
      58 시 큰천남성 홍제선 2005-12-19 1744 66
      57 시 세밑에서 이재봉 2005-12-14 1570 61
      56 시 참빗살나무 [4] 이철화 2005-12-09 1915 50
      55 시 디지털 이재봉 2005-12-08 1610 51
      54 시 동거문이오름 [1] 홍제선 2005-11-30 2109 53
      53 시 귀뚜라미와 무명가수 [1] 이재봉 2005-11-19 1718 57
      52 시 오백년 묵은 은행나무가 [1] 권재효 2005-11-18 1574 41
      51 시 이승의 椽 조재선 2005-11-17 1563 41
      50 시 가을 시편 [1] 김순이 2005-11-17 1731 53
      49 시 나는 우울을 즐긴다 권재효 2005-11-17 1600 65
      48 시 고백 조재선 2005-11-13 1624 54
      47 시 씨마늘의 일생 홍제선 2005-11-08 1782 60
      46 시 뒷뜰에 핀 가을꽃 조재선 2005-10-05 1625 58
      45 시 비양도 달밤 홍제선 2005-10-04 1842 42
      44 시 귀뚜라미 홍제선 2005-09-08 2187 70
      43 시 야채할머니 [1] 이재봉 2005-09-08 1504 36
      42 시 실크로드를 따라서 : [월간 문학21]에 연재 중인 시 [1] 문희주 2005-09-05 2408 32
      41 시 초가을 양금희 2005-08-27 1626 33
      40 시 장돌뱅이 홍제선 2005-08-11 1725 38
      39 시 이별은 데미타쓰(demitasse)처럼.. [2] 조재선 2005-08-09 2076 37
      38 시 모산 시비공원에서 조재선 2005-08-02 1862 32
      37 시 용설란(龍舌蘭) 강병철 2005-07-24 1820 40
      36 시 이별의 뒤안길 [2] 조재선 2005-07-17 1909 40
      35 시 우리 어머니 [2] 홍제선 2005-07-06 1943 45
      34 시 2005 연변 夏至 [5] 문희주 2005-07-03 2037 48
      33 시 다시멸치 육수를 내며... [1] 조재선 2005-06-23 1798 32
      32 시 버려진 집 [3] 이재봉 2005-06-21 1664 45
      31 시 못살냇기 [1] 홍제선 2005-06-18 1803 43
      30 시 섬에 묻은 사랑 조재선 2005-06-11 1693 44
      29 시 바당소리 오름눈물 문희주 2005-06-04 2543 39
      28 시 그리움이 메마르면.... [1] 조재선 2005-06-04 1534 52
      27 시 죽머들 哀歌 문희주 2005-06-01 1865 37
      26 시 귀 가(回家) [3] 문희주 2005-05-23 1817 58
      25 시 고향의 봄 꿈 문희주 2005-05-23 1556 57
      24 시 아카시아 필 무렵 권재효 2005-05-20 1739 58
      23 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 조재선 2005-05-19 1756 48
      22 시 그녀의 호수 [1] 조재선 2005-05-18 1828 41
      21 시 겨울에 피는 바위꽃 조재선 2005-05-18 1722 48
      20 시 서울, 2004년 겨울 [2] 안상근 2005-05-18 1713 61
      19 시 四面楚歌 권재효 2005-05-18 1612 75
      18 시 황금이(전기가오리) [1] 이성윤 2005-05-07 1918 40
      17 시    [re] 황금이(전기가오리) 이지연 2005-05-07 1544 5
      16 시 수장 [4] 이 성윤 2005-04-24 1814 38
      15 시 바다끝에서 조재선 2005-04-23 1680 54
      14 시 비오는 거리에서 김미정 2005-04-16 1812 42
      13 시 유년의 삽화 김동욱 2005-04-14 1650 33
      12 시 나팔꽃 김동욱 2005-04-14 1425 38
      11 시 빈 집 김동욱 2005-04-14 1533 46
      10 시 그리움은 유채꽃으로 피어나고... 조재선 2005-04-11 1589 37
      9 시 터 [2] 김미정 2005-04-10 1612 38
      8 시 어느 화가의 사랑 [1] 조재선 2005-04-08 1713 43
      7 시 나는 행복합니다. [2] 조재선 2005-04-07 1725 46
      6 시 미루나무가 있는 풍경 1 [2] 권재효 2005-04-07 1680 36
      5 시 인연 [1] 노경영 2005-04-07 1606 46
      4 시 자화상 조재선 2005-04-06 1717 37
      3 시 그대,저기 오네 [1] 김병심 2005-04-02 1708 30
      2 시 까투리에서 야수 2005-03-30 1516 29
      1 시 마지막 잎새 강갑순 2005-03-28 1576 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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